저희 영남대학교의료원 심장혈관센터는 지역에서 최초로(1992년 5월)심혈관촬영기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연간 약 700례의 관상동맹중재술(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과 100례의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시행해왔습니다.

점차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환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5년 4월부터 최신 심혈관조영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여 가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5년 1월부터 지역 최초로 MUSE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전도, 운동부하심전도,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과 같은 특수 심장 검사들을 on-line에서 통합 관리하여, 병원 어디에서나 검사결과를 컴퓨터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일 좋은 치료는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라는 원칙아래 여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클리닉을 개설하여 환자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성인선천성심장병 클리닉과 판막질환 클리닉은 지역 최초로 개설된 클리닉으로,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가 팀원으로 참여하여 환자의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령 인구의 증가로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지역의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의 유수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정밀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모든 검사와 시술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저희 영남대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