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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은 피해갈 수 없나?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2983
작성일 : 2018-02-07 15:03:13
감염류마티스내과 허지안
각 병원의 응급실은 독감환자들로 가득 차 운영이 어려울 정돕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독감은 A, B 형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보통 12월 1월에 A형이 먼저 유행하고, 2~3월에 B형이 유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환자수가 늘었습니다.
변종이 많은 독감은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으로 A형 2종과 B형 빅토리아계열을 3가백신으로 무료접종을 하였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예측한 3가 백신에 포함되지 않는 B형 중 야마가타 계열의 바이러스가 이례적으로 동시에 유행하면서 올해 독감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기준으로 2월 초까지는 독감이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5월 쯤이 되어야 잠잠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고열이 시작되고, 무기력하고, 두통, 구토, 눈이 시리고 아프다면 병원에서 독감검사를 받아 치료해야합니다.
독감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예방차원에서 맞는 것이 좋으며 3가백신을 이미 맞았다고 하더라도 5세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성인 등 고위험군에 속해있다면 4가백신의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 2012년 메르스는 독감 돌연변이 중에 하나입니다.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손을 씻고, 공기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