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동영상 건강정보
내용보기
만성피로증후군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3062
작성일 : 2019-06-12 13:29:10
가정의학과 정승필
요즘 직장인들 중에서 만성적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병원에 가더라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에 피로가 지속이 된다든지, 푹 자고 나서도 개운한 느낌이 없고 멍하다든지, 기억력이 떨어진다든지, 불안, 우울 이런 게 있을 수 있고, 또는 10분 정도 이상 서있으면 어지럽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6개월 이상 이렇게 지속이 된다 그러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치는 않지만 과도한 긴장, 과로, 스트레스 이런 것들이 지속이 될 때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로토닌이라는 것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하다든지, 또는 식욕이 증가된다든지, 수면장애가 있을 수가 있고, 도파민이라는 것이 부족하면은 즐거움이 없다든지, 의욕이 없어진다든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런 증상이 있고요. 또 가바라는 것이 부족하게 되면 불안하고 초조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10대와 아이들까지도 만성피로증후군에 노출될 수가 있는데 이유 없이 짜증을 내고 야뇨증이나 수면장애 이런 증상을 보인다 그러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대체로 2~3개월 정도 치료를 하면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원인이나 이런 것들이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