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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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칼럼]"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오듯"(2021년3월)
작성자 : 박길화
조회 : 678
작성일 : 2021-03-03 17:05:42
“포근한 봄 바람이 불어오듯”
‘사랑나눔 챌린지’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포근한 바람처럼 우리병원 곳곳으로 퍼져나간다.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과 행복이 될 수 있음을 알고 몸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병원 선생님들의 따뜻한 기부 이야기가 ‘사랑나눔 챌린지’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포근한 바람 같이]
‘사랑나눔 챌린지’는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후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기부 이야기를 통해 환자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기부 캠페인이다.
“제가 드리는 작은 사랑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래요.”
“저의 작은 기부가 환우들의 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면 의료진의 한 명으로 기쁠 것 같아요^^
‘사랑나눔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타인의 삶’에 ‘관심’이 있다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온통 ‘나’인 내 삶 속에서 나와 더불어 다른 누군가도 조금 더 행복했으면 하는 선한 마음으로 어쩌면 사소하지만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선생님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은 마치 봄을 알리는 포근한 봄 바람이 얼굴을 스치듯 기분 좋은 느낌을 가득 안고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다]
“환우들의 회복과 건강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저의 작은 밀알이 환자분들의 쾌유에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세상에는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신분들은 하나같이 작은 나눔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하였지만 그 작은 나눔이 우리 병원을 찾은 환자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게 된 것은 분명하다.
너무 괴로워 하루하루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는 어느 60대 심장병 환자분은 사회복지 후원금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은 후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고, 교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힐링꾸러미’를 받았던 유방암 환자 분은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이렇게 까지 신경써줄지 몰랐다며 감사하다고 하였다.
최선을 다해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곧 다가올 봄의 따스함을 느끼 듯 사랑나눔 챌린지를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나 나눔을 통해 희망을 되찾은 사람이나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 이 글은 2021년 3월 영남대학교의료원 매거진 '행복나눔' 칼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해당 글의 원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