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법 - 김명세 교수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10346 

작성일 : 2008-12-16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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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법 - 김명세 교수 - 사용자 지정 1 이미지

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법
 
/유선태기자  
 
지난 10일 오후 2시 영남대병원 1층 대강당에는 3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했다.

'황성옛터' '산장의 여인' '길 잃은 철새'….

강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 가끔씩 읊조렸던 노래들이 흘러나오자 눈을 지긋이 감고 명상에 잠긴다. 혹은 같이 따라부르며 추억을 곱씹었다.

이 행사는 병원에서 열린 가요교실을 연상케 했지만 영남대병원과 대구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암과 관련된 건강강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명세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노래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노랫말을 빌려 암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암 지식을 전달했다. 자리한 시민들은 연방 고개를끄덕이며 김 교수의 말을 머리 속에 차곡차곡 쌓았다.

김 교수가 이 방법을 도입한 데는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강의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됐다.

김 교수는 우리 민족의 한과 기쁨은 물론 각 가정의 다양한 문제와 건강까지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돼 있다는 걸 발견했다. 김 교수는 누구나 좋아하는 가요를 가지고 암의 예방에 대한 지식을 풀어 가면서 재미있게 강의하면 청중이 즐거운 마음으로 암 예방에 대한 지식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올들어 3번이나 이같은 방식으로 강의를 열었으며 그때마다 청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08년 12월 16일(화) 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