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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관리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707
작성일 : 2008-10-23 13:59:59

수험생 건강관리 ‘컨디션 조절’이 성패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 자신은 물론 수험생을 둔 온 가정은 말 그대로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시험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고 부담스럽다. 그것도 인생에서 큰 방향을 결정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야말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그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컨디션 조절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마다 바이오리듬이 다르듯 새벽이나 오전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이 있으며, 오후나 밤에 컨디션이 최고인 사람이 있다.
시험은 대개 오전에 있기 때문에 만일 밤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은 시험2주 전부터는 이 시간에 최고조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에너지의 약 40%가 뇌에서 소모된다. 공부를 할 때는 배가 금방 고파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식사를 하지 않거나 혈당이 낮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멍한 상태에서 생각의 속도가 느려진다. 그래서 아침식사는 반드시 하도록 하자. 아침에 식사를 많이 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부담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꼭 식사를 안 해도 좋다. 하지만 당분이 포함된,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 식품을 반드시 섭취하도록 하자. 아침 식사로 기름기가 많거나 뛰긴 음식 등은 소화에 부담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위장장애나 위염 등이 있어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수험생들은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불규칙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소화기 계통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영양부족인 상태가 많이 발견된다.
식사를 하고난 후 1~2시간 후에 잠이 온다든지 나른하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미리 병원에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을 하여 당화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바꾸어 일시적인 인슐린 과다분비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학생의 경우 주기적으로 머리가 아프며 속이 매슥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편두통 증상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예방약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특히 시험 기간에 생리가 예상되는 경우도 미리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양부족인 학생들이 많다고 했는데, 간혹 빈혈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 빈혈이 있으면 주로 피곤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쉬 피로하고 몸이 무겁다. 빈혈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되고 철분 결핍성일 경우 약을 복용하면 잘 낫는다.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은 불면증이나 수면장애이다. 잠이 잘 안 오는 경우는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도 있는데,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이럴 대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억지로 잠을 자기위해 수면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꿀이나 레몬차가 도움이 되며,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감기약 중 항히스티민제를 복용하면 졸리고 힘이 없는 증상이 있으므로 시험 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약을 복용해야 되는 질환이 있을 때, 약이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틀에 한 번씩은 땀이 날 만한 운동을 하자. 운동을 할 때는 모든 걱정과 부담을 잊어버리고 기분 좋게 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기분이 좋아지는 데는 운동이 최고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항 스트레스 호르몬과 면역증강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또한 운동을 한 후에는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고, 비타민C가들어 있는 과일 주스를 한잔하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운동을 한 시간이상 너무 과도하게 하면 피로가 와서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 적당한 강도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하자.
공부를 하다가 머리가 무겁거나 눈이 침침할 때는 창문을 열고 먼 산을 바라보라. 긴장이 풀릴 것이다. 2시간 정도 집중하고 난 후 약 5분간 스트레칭-팔을 목뒤로 쭉 뻗거나, 허리를 굽혀 다리근육을 당겨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릴 것이다. 특히 목 뒤,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면 머리로 신선한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결론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리적 리듬을 알고 시험기간에 컨디션이 최대가 되도록 평소 영양이 충분한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을 앞두고 너무 긴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시험을 즐기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다.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
2008년 10월 23일(목) 대구일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 자신은 물론 수험생을 둔 온 가정은 말 그대로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시험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고 부담스럽다. 그것도 인생에서 큰 방향을 결정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야말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그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컨디션 조절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마다 바이오리듬이 다르듯 새벽이나 오전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이 있으며, 오후나 밤에 컨디션이 최고인 사람이 있다.
시험은 대개 오전에 있기 때문에 만일 밤에 컨디션이 좋은 사람은 시험2주 전부터는 이 시간에 최고조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에너지의 약 40%가 뇌에서 소모된다. 공부를 할 때는 배가 금방 고파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식사를 하지 않거나 혈당이 낮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멍한 상태에서 생각의 속도가 느려진다. 그래서 아침식사는 반드시 하도록 하자. 아침에 식사를 많이 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부담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꼭 식사를 안 해도 좋다. 하지만 당분이 포함된,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 식품을 반드시 섭취하도록 하자. 아침 식사로 기름기가 많거나 뛰긴 음식 등은 소화에 부담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위장장애나 위염 등이 있어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수험생들은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불규칙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소화기 계통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영양부족인 상태가 많이 발견된다.
식사를 하고난 후 1~2시간 후에 잠이 온다든지 나른하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미리 병원에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을 하여 당화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바꾸어 일시적인 인슐린 과다분비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학생의 경우 주기적으로 머리가 아프며 속이 매슥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편두통 증상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예방약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특히 시험 기간에 생리가 예상되는 경우도 미리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양부족인 학생들이 많다고 했는데, 간혹 빈혈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 빈혈이 있으면 주로 피곤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쉬 피로하고 몸이 무겁다. 빈혈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되고 철분 결핍성일 경우 약을 복용하면 잘 낫는다.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은 불면증이나 수면장애이다. 잠이 잘 안 오는 경우는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도 있는데,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이럴 대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억지로 잠을 자기위해 수면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꿀이나 레몬차가 도움이 되며,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감기약 중 항히스티민제를 복용하면 졸리고 힘이 없는 증상이 있으므로 시험 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약을 복용해야 되는 질환이 있을 때, 약이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틀에 한 번씩은 땀이 날 만한 운동을 하자. 운동을 할 때는 모든 걱정과 부담을 잊어버리고 기분 좋게 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기분이 좋아지는 데는 운동이 최고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항 스트레스 호르몬과 면역증강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또한 운동을 한 후에는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고, 비타민C가들어 있는 과일 주스를 한잔하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운동을 한 시간이상 너무 과도하게 하면 피로가 와서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 적당한 강도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하자.
공부를 하다가 머리가 무겁거나 눈이 침침할 때는 창문을 열고 먼 산을 바라보라. 긴장이 풀릴 것이다. 2시간 정도 집중하고 난 후 약 5분간 스트레칭-팔을 목뒤로 쭉 뻗거나, 허리를 굽혀 다리근육을 당겨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릴 것이다. 특히 목 뒤,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면 머리로 신선한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결론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리적 리듬을 알고 시험기간에 컨디션이 최대가 되도록 평소 영양이 충분한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을 앞두고 너무 긴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시험을 즐기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다.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
2008년 10월 23일(목) 대구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