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남대학교병원, 불우환아에게 장애보장구 무상전달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801 

작성일 : 2008-08-22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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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건강한 웃음 되찾기를...”
영대병원, 불우환우에 장애보장구 무상전달

사진 : 영남대학교병원은 뇌성마비를 않고 있는 12살 K양에게 장애보장구를 무상 지급했다. 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대병원이 불우 환우에게 장애보장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은 지난 18일 병원장실에서 불우환우에 게 장애보장구(Inner, 제작비용 100만원 상당)를 무상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혜택을 입은 대상은 K양(여, 만12세, 진단명 뇌성마비).

K양은 경련과 강직증상 때문에 2002년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입원과 외래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아동이다. 선천적 뇌병변 장애아인 그는 현재 대구에 있는 장애시설인 불교 룸비니동산에서 생활하고 있다.

환아 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으며, 어머니가 재혼한 뒤인 2000년부터 룸비니동산에 맡겨져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함께 지내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민기초생활 시설수급자이기도 한 K양은 정부로부터 기본적인 생계지원은 받고 있지만, 100% 본인 부담해야 하는 고가 장비를 구입하는 건 쉽지 않았다.

당연히 여러 차례 재활의학과 의료진으로부터 장애보장구 사용을 권유 받았지만 시설 측에서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보류에 보류를 거듭해야 했다.

이는 정부 시설지원금 없이 불교사찰에서 운영 중인 룸비니동산이 시설에 기거하는 장애우 들에게 발생하는 병원비 뿐만아니라 장애보장구 구입에 따른 모든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전달식으로 K양은 이런 부담을 완전히 덜게 됐다.

서재성 병원장은 “재활의약과 손수민 교수 의뢰로 진행한 사회사업팀 상담을 통해 어려운 환우 처지가 인정돼 병원지원에서 이번 장애보장구 지원이 이뤄진 것”이라며 “환우가 이보장구의 도움을 받아 거동하는 데 불편함을 없애고 건강한 웃음을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근기자 ksk@idaegu.co.kr

2008년 8월 19일(화), 20일(수) 대구신문, 경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