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폭염속 전국 사이클 일주 - 김상철 시설팀 원우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599 

작성일 : 2008-07-19 1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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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폭염속 전국 사이클 일주 김상철씨
 
폭염속 전국 사이클 일주 김상철씨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숨막히는 폭염 속에서도 지난 5일부터 11박12일 동안 사이클을 이용해 전국 2천km 대장정에 성공한 영남대병원 시설팀 직원 김상철(40)씨. << 영남대병원 제공 >> mshan@yna.co.kr 

사진 :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평범한 샐러리맨이 폭염 속에 사이클을 타고 전국 2천km 대장정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시설팀 직원 김상철(40)씨가 지난 5일부터 11박 12일간 사이클을 타고 대구에서 출발, 포항-통일전망대-인제-춘천-서울-태안-해남-녹동항-제주도-부산을 거쳐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대장정을 무사히 끝냈다.

철인 3종 경기 동호회 '대구철인클럽'의 회원인 김씨는 이번에 이 동호회 회원 4명과 동고동락하며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180~200km 구간을 매일같이 달렸다.

그는 자신의 취미생활에만 열심일 뿐 아니라 영남대병원 'CS 아카데미'에 CS(고객만족) 강사로 위촉될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어서 10여일간의 휴가를 병원으로부터 어렵지 않게 얻어낼 수 있었다.

김씨는 "대장정 과정에서 몇 번이나 중도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응원해주는 가족과 직장 동료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철인 3종 경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제가 운동만 하는 줄 아는데 운동은 무리하면 탈이 난다"며 최근 극기훈련을 겸해 국토순례에 오른 학생들이 폭염으로 불상사를 당한 일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김씨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평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갖고 가벼운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을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살고 있는 남구 대명동에서 영남대병원까지 10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김씨는 고유가 시대에 자신의 이러한 습관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면 교통비 절감, 환경 보호,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자전거 타기를 예찬하기도 했다.

mshan@yna.co.kr
(끝)

2008년 7월 18일(금) 연합뉴스,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