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첨단 암 진단 장비 PET-CT 2호기 도입 기념 개소식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2946 

작성일 : 2007-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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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암 진단 장비 PET-CT 2호기 도입 기념 개소식 (상세내용은 아래 내용 참조)

2007년 6월 21일(목) 조선일보, 대구일보

사진: PET-CT 2호기

영남대병원 최신형 진단장비 도입

아시아 최초 PET-CT 2호기 설치…진료수준 향상 기대

영남대병원이 암 진단 등에 쓰이는 최첨단 촬영기기인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장비 2호기를 도입, 2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 장비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서, 전 세계를 통틀어 10대 정도 밖에 없는 최신 장비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영남대병원 핵의학과 PET 센터에 설치된 2호기는 미국 GE사가 만든 ‘디스커버리 VCT’ 모델로 64개의 슬라이스 CT로 구성돼 고감도 진단이 가능하며 전체 촬영을 30분 안에 마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차례의 방문과 촬영을 통해 심장질환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Dynamic), 호흡에 의한 이미지 보정 촬영(Gated PET)과 3차원 이미지 구현(Volumetric CT)이 가능하며 전체 촬영에 걸리는 시간도 30분 정도에 끝난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10대 정도 밖에 없는 첨단 장비로 그 의미가 적지 않다”며 “2004년 지역 최초로 PET-CT를 도입한 데 이어 최첨단의 2호기를 도입해 높은 수준의 진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PET-CT란?
국내 사망률 1위인 암(癌)을 한 번 검사로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진단기계로 기존의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과 CT(컴퓨터 단층 촬영)를 하나로 묶은 고성능 영상 장치이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