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6일자 대구신문

사진: 높이를 낮춘 외래 수납창구 전경

'고객 눈높이'맞춘 의료서비스 실시
영대병원, 임원병동ㆍ화장실등 보수공사 완료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은 외래 수납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입원병동의 공용화장실을 새롭게 보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병원 1, 2층의 연립형 외래 수납창구 2곳은 창구 높이가 높아 수납하는 고객과 직원이 상담이나 대화하기가 어려워 고객에게 불편함을 준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전면 보수공사를 완료한 입원병동 공용화장실은 산뜻한 분위기와 함께 휠체어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화장실 공간을 넓혀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영대병원 관계자는 “사소하게 보이는 작은 것에서부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