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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위한 교육 실시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2840
작성일 : 2007-09-17 00:00:00
2007년 9월 17일(월) 대구시민일보
사진: 이전형 물리치료사
영대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위한 교육 실시
영남대학교병원은 18일 오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제6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한다.
교육은 이전형 물리치료사(재활의학과)가 '침상환자를 위한 운동과 호흡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호스피스란 말기 치료와 죽음 및 사별까지 포괄해 돌보는 치료를 말하며, 완화치료는 호스피스 뿐만 아니라 항암제 사용 등 생명 연장 치료를 포괄한 치료를 의미한다.
영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위원회는 2003년 8월 호스피스 팀을 구성해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를 위한 전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팀은 혈액ㆍ종양내과, 소아과, 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방사선종양학과의 의사를 비롯해 호스피스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원내 각 종교계의 스님,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경희 호스피스위원회 위원장(혈액ㆍ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완치가 불가능해 죽음이 예견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모든 증상들을 전체적으로 돌보아 삶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전인 치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