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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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운영 및 교육과정 심포지엄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2996
작성일 : 2007-11-02 00:00:00
2007년 11월 1일(목) 대구시민일보, 대구신문
이미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운영및 교육과정 심포지엄
일시: 2007년 11월 1일 목요일 (13:00~17:30)
장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죽성강의실(대구시 남구 대명도 소재)
주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주관: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준비위원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운영 및 교육과정 심포지엄 열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일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운영 미치 교육과정 심포지엄'을 연다.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 중에 있는 동아의대 관련 교수들이 영남의대에서 개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병행 체제의 문제점과 운영 경험'을 짚어보고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경험', '의학전문대학원 준비 현황'에 관해 토론한다.
이날 경희의대의 윤태형 교수가 병행 체제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충북의대 이상진 교수는 양 체제의 장점을 잘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경험을 발표한다.
영남의대는 2009년도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에서는 경북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이미 전환했다.
영남의대는 충북의대와 같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한다.
따라서 충북의대의 성공사례를 적극 받아들이고, 경희대학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거울삼아 의과대학과 전문대학원 상호간 장점을 극대화하고 예견되는 단점을 준비단계에서부터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것.
영남의대는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정원 38명)의 입학을 대비해 올해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인원을 절반(38명)으로 줄여받고 있다.
아울러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면서 교육과정, 교육시설, 학생생활지도 등 각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준비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지원받는 3억 7천만원으로 학생실습장비를 확충했으며, 발전적인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부 전공을 이미 이수한 학생들이 의학을 공부하면서 기존 전공과 의학을 잘 접목시켜 졸업 후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의학을 좀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과 학문적인 성취가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두 체제의 조화롭고 효율적인 유지에 목표를 두고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타지 출신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140명 규모의 현대식 기숙사를 금영간 캠퍼스 내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거치면서 마련되니 영남의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전체적인 틀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완성된 안은 오는 12월 1일(토)에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공청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마련된 규정에 따라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고, 2008년 6월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모집을 시작하게 된다.
홍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