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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상구> 미국 베스트 셀러 번역 출간 - 김종연 교수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3459
작성일 : 2007-12-10 00:00:00
"국내 존엄사 논의 시발점 기대"
영남대 김종연 교수 '마지막 비상구…'출간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지역의 의대 교수가 그동안 금기시돼 왔던 안락사에 대한 책을 번역 출간해 화제다.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종연 교수(사진)는 10일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데릭 험프리의 '마지막 비상구: 안락사를 말하다'(원제 'FINAL EXIT')의 번역본을 출간한다.
이 책은 '행복한 삶'만큼 '품위 있는 죽음'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죽음을 개인적으로 통제하고 선택하려면 사려 깊고 명료한 계획, 적절한 문서, 좋은 벗들, 단호함, 용기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금기시돼 왔던 존엄사(Death with Dignity)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논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없을 정도의 비참한 고통에 시달리고, 치료행위가 소모적인 단순한 생명 연장에 불과하다면 이제는 법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실행되는 존엄사를 고려해볼 만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데릭 험프리는 말기 암 때문에 고통받던 첫 번째 아내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을 마감하게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 분야의 연구에 나섰으며, 존엄사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는 '헴록협회' 창립자로 알려져 있다.
2007년 11월 23일(금),조선일보,한국경제,24일(토),영남일보, 헤럴드경제, 30일(금)
아시아경제, 12월 3일(월),세계일보, 8일(토),매일신문, 10일(월) 경북일보, 영남일보, 대구시민일보, 11일(화) 경북매일신문
영남대 김종연 교수 '마지막 비상구…'출간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지역의 의대 교수가 그동안 금기시돼 왔던 안락사에 대한 책을 번역 출간해 화제다.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종연 교수(사진)는 10일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데릭 험프리의 '마지막 비상구: 안락사를 말하다'(원제 'FINAL EXIT')의 번역본을 출간한다.
이 책은 '행복한 삶'만큼 '품위 있는 죽음'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죽음을 개인적으로 통제하고 선택하려면 사려 깊고 명료한 계획, 적절한 문서, 좋은 벗들, 단호함, 용기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금기시돼 왔던 존엄사(Death with Dignity)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논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없을 정도의 비참한 고통에 시달리고, 치료행위가 소모적인 단순한 생명 연장에 불과하다면 이제는 법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실행되는 존엄사를 고려해볼 만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데릭 험프리는 말기 암 때문에 고통받던 첫 번째 아내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을 마감하게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 분야의 연구에 나섰으며, 존엄사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는 '헴록협회' 창립자로 알려져 있다.
2007년 11월 23일(금),조선일보,한국경제,24일(토),영남일보, 헤럴드경제, 30일(금)
아시아경제, 12월 3일(월),세계일보, 8일(토),매일신문, 10일(월) 경북일보, 영남일보, 대구시민일보, 11일(화) 경북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