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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수술 전후 항생제 사용실태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495
작성일 : 2009-10-05 09:02:39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수술 전후 항생제 사용 실태 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40곳을 비롯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8∼10월 사이 8개 주요 수술 전후 항생제 사용 실태를 다섯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전국 44곳이 가장 우수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그러나 요양기관종합결과가 1등급이라도 해당기관의 모든 대상 수술이 1등급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 안동 성소병원, 포항 선린병원 등 7곳이 2등급, 경북대 등 17곳은 3등급, 대구지노메디병원 등 14곳은 4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지역의 평가 대상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은 대학병원이면서도 3등급을 받아, 다른 대형병원에 비해 항생제 투여가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수술별 등급 평가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이 각각 4개 수술에서 1등급을 얻었다. 경북대병원은 심장 수술, 영남대병원은 위 수술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표 참조)
심평원은 각 의료기관에서 위, 심장, 제왕절개수술 등 8개 수술의 항생제 사용 적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절개 1시간전 항생제 투여율 △광범위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2종 이상 투여율 △퇴원 때 항생제 처방률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평가 항목 가운데 '1시간 전 항생제 투여율'을 제외하고는 수치가 낮을수록 더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다.
올해 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69.4%로, 지난해의 63.6%에 비해 다소 향상됐다. 그러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적절성은 86.4%인 반면, 종합병원은 72.3%, 병원 43.4%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개선 여지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남과 경북, 울산과 충남은 1등급인 병원이 단 1곳도 없어 지역간 편차를 드러냈다.
심평원은 "앞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질 개선 노력이 필요한 병원급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7.15일자 영남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