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료기기 개발, 병원이 나섰다.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219 

작성일 : 2009-03-19 1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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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 병원이 나섰다. - 의료기기 이미지

의료장비업체와 연구협력 등 개발 참여
 

   
의료기기의 수요자인 병원들이 직접 의료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체적으로 가진 의학지식을 활용하거나 의료기기 업체와 손을 잡고 사용하기 편한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방의료기기 개발방향과 시장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방 의료기기를 개발해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한의학 원리에 입각해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병원 측은 국내 유비쿼터스 정보통신(u-healthcare) 기술의 강점과 한의학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한방관련 부문을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u-헬스 기술과 접목해 환자의 질병 유무와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응용될 한의학의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을 도출하고 기반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의 '고화질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기술개발사업의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위암센터장 겸 이행성 임상 제1연구부장)가 총괄한다.

'고화질 입체복강경 시스템개발' 사업은 2006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4년간 총 110여억원이 투입되는 지식경제부 국책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주)썸텍, (주)파버나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과제는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로 자동 주시각(注視角, convergence control) 제어 및 시술자 눈위치를 자동 추적하는 제어시스템 등을 활용, 실감있는 입체 영상을 구현해 복강경수술에 적용함으로써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대 의과학연구소(소장 박용훈)도 최근  '지역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연구'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재활의료로봇 제작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서진호 박사(연구개발부)가 '지능로봇기술을 활용한 의료로봇 및 재활의료기기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국립재활연구소 김종배 박사는 '삶의 질 기술로서의 재활보조기술의 역할과 산업현황'에 대해, 이성희 팀장(식약청)이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 및 절차'에 대해, 정호열·박용완 교수(영남대 전자정보공학부)가 'IT 융합기술 동향 및 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김영기 병원장(리더스 재활병원)이 '지능형 재활 및 고령친화 의료기기 개발과 산업화모델 제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최근 의료장비업체 지멘스와 장기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장비 공급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조는 물론 첨단 암치료장비 등 최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병원 측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올해 4월 개원하는 서울성모병원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원할히 도입하는 것은 물론 산학협동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나 갈 방침이다.

베른트 몬탁 지멘스 본사 영상·IT·헬스케어부문 CEO는 "의료는 여러분야의 협력과 조화가 매우 중요한 산업분야"라며 "상호협력하는 가운데 의학과 기술의 발전을 크게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년 3월 19일(목) e헬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