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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 안상호 교수
작성자 : 홍보팀
조회 : 9608
작성일 : 2008-04-16 00:00:00

<건강> 운동과 족저근막염
운동은 근골격계,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뇌 기능도 활성화 시켜줘 육체와 뇌의 노화를 줄이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조깅, 등산, 마라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은 체중 부하 시 반복적으로 발뒤꿈치에 스트레스가 많이 주어지므로 사람들 중에서 발뒤꿈치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은 계속하고 싶은데 발뒤꿈치 통증이 계속되면 매우 답답하다.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족저근막염이다.
기본적으로 중년에서 노년에서의 잘 생기는 질환으로 중년에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에서 많이 생긴다. 특히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무거워 그 하중이 뒤꿈치로 전달되면서 족저근막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평소 많이 걷거나 서 있는 직업인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반복 손상을 주기 쉽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 발병
운동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생체역학적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엔 다른 사람보다 족저근막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한다.
평발의 경우 족저근막에 과다하게 당겨지는 힘이 작용해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 이보다 흔한 원인은 종아리근육이 짧아져 발목관절이 위로 꺾여지지 않을 때이다.
족저근막염은 특징적인 증상으로 인해 진단은 비교적 쉽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의 통증이 가장 심하고 걷다보면 좀 나아지게된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처음 걸음을 걸으려고 할 때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의 원위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엔 발바닥 안쪽면을 따라 광범위하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간혹 발의 바깥 쪽이나 등쪽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증을 피하고자 발의 바깥쪽으로 걸을 경우 발의 바깥쪽 구조물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돼 나타나는 것이다.
◆ 치료법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만족할 만큼 호전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뒤꿈치 쿠션, 스테로이드 주사, 항염증제 복용으로 치료를 해 왔으나 잦은 재발이 항상 문제가 되어왔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체중을 줄이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고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을 피하는 등 생활패턴을 고쳐 생체역학 이상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다.
또 치료의 원칙은 족저근막에 휴식을 주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걸어 다니거나 운동을 할 때 항상 발바닥을 딛고 살아야 하므로 족저근막에 휴식을 주지 못하는 것이 딜레마다.
이의 해결을 위한 최신 치료 접근으로 부각되는 것이 생체역학적 발 보조기다.
운동을 계속하면서도 발바닥에 휴식을 주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이 바닥과 닿는 자리에 압박이 가지 않게 하고 다른 부위에 압력이 분산되도록 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을 구성하는 것은 장딴지에 있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인데 이 둘을 모두 스트레칭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30초간 유지해야 한다.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한번 시행할 때 10회 반복하고 하루 3차례 시행한다.
발바닥의 아치 밑에 골프공을 굴려서 마사지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발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목을 상방으로 재껴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족저근막의 긴장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발뒤꿈치를 5~10 mm 정도 높여 주는데 체중부하를 하는 동안 족저근막에 가는 긴장을 줄여주고 아킬레스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여서 족저근막의긴장을 간접적으로 완화시켜준다.
염증의 완화를 위해 초음파치료, 이온요법, 자기장 치료를 시행하여 손상된 근막의 혈액순환과 치유를 돕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등산, 마라톤, 조깅, 걷기 운동 시 발뒤꿈치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뒤꿈치의 통증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엔 발의 생체역학적 이상이 동반되어있지 않은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잘못된 생체역학을 바로잡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안상호 교수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008년 4월 15일(화) 대구신문
운동은 근골격계,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뇌 기능도 활성화 시켜줘 육체와 뇌의 노화를 줄이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조깅, 등산, 마라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은 체중 부하 시 반복적으로 발뒤꿈치에 스트레스가 많이 주어지므로 사람들 중에서 발뒤꿈치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은 계속하고 싶은데 발뒤꿈치 통증이 계속되면 매우 답답하다.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족저근막염이다.
기본적으로 중년에서 노년에서의 잘 생기는 질환으로 중년에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에서 많이 생긴다. 특히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무거워 그 하중이 뒤꿈치로 전달되면서 족저근막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평소 많이 걷거나 서 있는 직업인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반복 손상을 주기 쉽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 발병
운동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생체역학적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엔 다른 사람보다 족저근막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한다.
평발의 경우 족저근막에 과다하게 당겨지는 힘이 작용해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 이보다 흔한 원인은 종아리근육이 짧아져 발목관절이 위로 꺾여지지 않을 때이다.
족저근막염은 특징적인 증상으로 인해 진단은 비교적 쉽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의 통증이 가장 심하고 걷다보면 좀 나아지게된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처음 걸음을 걸으려고 할 때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의 원위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엔 발바닥 안쪽면을 따라 광범위하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간혹 발의 바깥 쪽이나 등쪽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증을 피하고자 발의 바깥쪽으로 걸을 경우 발의 바깥쪽 구조물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돼 나타나는 것이다.
◆ 치료법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만족할 만큼 호전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뒤꿈치 쿠션, 스테로이드 주사, 항염증제 복용으로 치료를 해 왔으나 잦은 재발이 항상 문제가 되어왔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체중을 줄이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고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을 피하는 등 생활패턴을 고쳐 생체역학 이상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다.
또 치료의 원칙은 족저근막에 휴식을 주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걸어 다니거나 운동을 할 때 항상 발바닥을 딛고 살아야 하므로 족저근막에 휴식을 주지 못하는 것이 딜레마다.
이의 해결을 위한 최신 치료 접근으로 부각되는 것이 생체역학적 발 보조기다.
운동을 계속하면서도 발바닥에 휴식을 주기 위해서는 족저근막이 바닥과 닿는 자리에 압박이 가지 않게 하고 다른 부위에 압력이 분산되도록 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을 구성하는 것은 장딴지에 있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인데 이 둘을 모두 스트레칭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30초간 유지해야 한다.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한번 시행할 때 10회 반복하고 하루 3차례 시행한다.
발바닥의 아치 밑에 골프공을 굴려서 마사지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발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목을 상방으로 재껴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족저근막의 긴장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발뒤꿈치를 5~10 mm 정도 높여 주는데 체중부하를 하는 동안 족저근막에 가는 긴장을 줄여주고 아킬레스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여서 족저근막의긴장을 간접적으로 완화시켜준다.
염증의 완화를 위해 초음파치료, 이온요법, 자기장 치료를 시행하여 손상된 근막의 혈액순환과 치유를 돕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등산, 마라톤, 조깅, 걷기 운동 시 발뒤꿈치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뒤꿈치의 통증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엔 발의 생체역학적 이상이 동반되어있지 않은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잘못된 생체역학을 바로잡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안상호 교수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008년 4월 15일(화) 대구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