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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으로 승부한다! 지역 최초, 최고의 뇌졸중센터!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2102
작성일 : 2017-07-27 14:41:15
협진으로 승부한다! 지역 최초, 최고의 뇌졸중센터!
국내에서 두 번째, 지역 최초로 2003년 11월 1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뇌졸중 병동과 외래진료실을 개설하고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뇌졸중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다하고 있다. 응급실에서부터 신속하게 혈전용해술이 시작되고 응급수술을 위하여 항상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조기 재활치료를 통하여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기 위하여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진료활동뿐만 아니라 뇌졸중에 대한 학문발전과 지역 의료인들의 지식함양을 위하여 뇌졸중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교실을 개최함으로써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기 위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뇌졸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겠다.
1.신경과
뇌졸중 집중치료실
2008년 4월 8일 지역 최초로 급성뇌졸중 치료의 필수 요건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였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하여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뇌경색의 회복을 좌우하므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2012년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하였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심사평가원에서 전국 201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6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2005년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되고 있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하였기에 지역 최고의 뇌졸중센터로 인정받았다.
3) 뇌졸중 치료의 처음과 끝을 한 번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뇌졸중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발생빈도가 감소하는 뇌출혈과는 달리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뇌경색 발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혈전용해술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뇌혈관 중재 시술을 통한 혈전용해술을 시행해야 신경학적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급성기에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초기 뇌졸중 환자는 단순히 환자에게 신경학적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길 뿐만 아니라, 뇌졸중 이후 인지장애나 우울 및 행동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뇌졸중의 특성상 재발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심뇌혈관 위험인자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경동맥협착 수술이나 스텐트 삽관술 등의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신경과 뇌졸중 팀은 대한신경중재치료학회의 신경 중재 시술인증을 획득했고, 국내 타 기관과 비교해서 급성뇌경색 환자의 혈전용해술 시행 경험이 많고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직접 뇌혈관중재술을 통한 동맥내혈전용해술을 시행한 충분한 경험과 국내 다기관과의 공동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경동맥협착 치료는 뇌졸중센터 창설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시작하였고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내막절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동맥 스텐트 삽관술과 초음파검사, 뇌혈혈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동맥협착환자 치료에 관한 국내 주요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뇌졸중은 단순한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뇌졸중 후 급격한 인지장애를 보일 수 있다. 뇌졸중 후 혈관성 인지장애 클리닉은 신경과 치매치료팀과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뇌졸중 후 혈관성 인지 장애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유명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 신경외과
1) 출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은 크게 뇌지주막하 출혈과 뇌내출혈로 나눌 수 있다. 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은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고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치료법이다. 수술방법은 개두술 시행 후 뇌동맥류 클립을 이용해 뇌동맥류의 경부를 결찰하는 동맥류 결찰술과 혈관 내로 미세 도관을 삽입하여 동맥류 안에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진 코일을 넣어 뇌동맥류를 막는 동맥류 색전술,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수술방법은 동맥류의 위치나 모양, 크기, 출혈의 정도, 환자 상태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 및 술기를 가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내출혈의 경우에는 출혈량이 작을 경우는 대부분 약물치료를 한다. 하지만 출혈량이 많거나, 초기에는 소량의 출혈이더라도 출혈량이 증가할 경우는 개두술을 통해 혈종을 제거하고 출혈의 원인이 되는 원인 병변을 치료하여야 한다.
허혈성 뇌졸중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에는 뇌부종이 심하여 생명이 위독한 경우에는 뇌압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두개골 제거 및 감압술을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개강 외 동맥과 두개강 내 동맥을 연결시켜주는 혈관문합술을 시행한다.
최선의 치료
뇌졸중의 치료는 약물치료에서부터 수술적인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빠른 재활치료까지 잘 이루어져야만 환자의 좋은 치료 결과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가 있다. 신경외과 뇌졸중 치료팀에서는 위와 같은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3명의 대한뇌혈관내수술 인증의가 환자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최선의 뇌졸중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뇌졸중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과 교육까지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료 시스템으로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3. 재활의학과
1)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 전략 수립의 방법과 중요성
뇌졸중 발병 후 재활치료 전략을 정확하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으로 인한 신경 손상 부위와 정도, 손상된 신경의 회복 기전, 회복 과정과 최종 재활치료 결과(예후) 등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가장 과학적으로 재활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인해 어떤 신경들이 어디에서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파악되면 이 손상된 신경들이 어떤 회복 기전들을 통하여 회복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한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 여러 가지 기전들을 통하여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데 각각의 회복기전에 따라 회복 과정과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최종 치료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재활치료 전략을 통하여 환자에게 채택 가능한 여러 회복기전 중 가장 유리한 회복기전을 통하여 회복하게 함으로써 최선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뇌졸중 재활치료의 목적
뇌졸중 발병 후 회복은 크게 손상된 신경 회복과 기능 회복으로 나누어진다. 뇌졸중환자 재활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러한 회복을 재활치료를 통하여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
3) 뇌졸중 재활치료의 시기
뇌졸중 환자에서 70% 정도의 신경 기능 회복이 첫 4주 사이에 주로 일어나고 발병 후 12주 이내에 90% 이상이 회복되므로 재활치료의 최적기는 발병 후부터 4주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 8주가 중요하다.
4) 재활치료의 대상
아래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사람은 반드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미한 증상이거나 흔치 않은 증상일 경우 환자나 가족들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뇌졸중 후에는 반드시 뇌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 팔다리 마비
나. 팔다리에 감각이 떨어지거나 저린 증상
다. 인지기능(언어기능, 지각, 기억력, 의욕, 판단력, 주의집중력)의 저하
라. 음식물 삼킴 장애(음식물 섭취 시 기침을 자주 하거나 사레가 드는 경우)
마. 균형이 떨어지거나 사지나 몸통에 진전이나 떨림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