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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 도입
작성자 : 혁신커뮤니케이션팀
조회 : 369
작성일 : 2025-02-20 08:46:45
영남대병원,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 도입
-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 로봇
-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네 번째로 도입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준)이 최근 AI 기반으로 신장결석 제거 수술에 특화된 최첨단 수술 로봇 자메닉스(로엔서지컬社)를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네 번째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장결석은 신장에서 결석을 이루는 성분인 칼슘이나 요산 등이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결정화되면서 결석이 생성된 것을 말한다. 치료법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개수, 검사 결과 등에 따라 결정하는데 결석의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영남대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자메닉스(Zamenix)는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된 로봇 수술 장비로서 2.8mm의 유연내시경 로봇과 원격으로 이를 작동하는 마스터 콘솔 장비 한 쌍으로 구성된다. 환자의 요도에 로봇이 진입하도록 설정되면 절개 없이 로봇에 달린 내시경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 제거 수술을 보조한다. 특히 AI 기능이 접목되어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인지를 AI 기능으로 판단할 수 있고, 호흡 보상 기능으로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결석의 움직임을 보상할 수 있어 결석 제거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제거 성공률을 높인다.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재영 교수는 “신장결석 제거 수술은 많은 경험에 의한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자메닉스의 로봇수술 AI 기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통증과 상처를 최소화하는 안전한 수술을 이끌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