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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으로 불리는 급성충수염...급성충수염 수술후에도 합병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 배정민 교수 (외과)

작성자 : 배정민  

조회 : 3855 

작성일 : 2016-02-09 0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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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민 교수 (외과)

일반적으로 맹장염이라고 하면 급성충수염입니다. 

 

 급성충수염의 치료는 충수를 절제해내는 충수절제술입니다.

 

충수절제술은 전통적으로 우하복부의 작은 절개창으로 충수를 절제해내는 개복수술법과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하는 복강경절제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충수절제술후에는 대부분 별다른 합병증없이 잘 회복됩니다.

 

그러나, 간혹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 중에는 충수를 떼어낸 뱃속에 고름이 고이기도 하고요.

 

장폐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급성충수염은 대부분 간단하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당황하거나, 의아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할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늘 주의해야합니다.

 

글 : 외과교수 배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