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정형외과 이은수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박장문  

조회 : 1100 

작성일 : 2021-08-02 16:20:52 

나이가 들어가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거라고...'' 자위를 해보지만 세월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고 행동 반응속도도 예전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소한 부주위로 일주일간 입원을 하고 한달내내 외래진료를 받느라 평범했던 일상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별일없는 일상이 행복인데...'' 말입니다  오늘은 병원에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정형외과 외래 진료를 받으면서 현직에 있을때 고객지원팀에서 봉사를 담당해 보았지만 봉사란 마음에서 우려나지 않고는 진정한 고객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데 정형외과 진료실의 이은수 간호사님은 이를 몸소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후예라 생각되어 칭찬합니다. 외래 진료를 대기하는 동안 지켜보니 잠시도 쉴틈이 없이 하루종일 서서 계속되는 환자들에게 늘 미소로 응대하며 한번은 고경에서 온 촌노의 환자가 처음이라 서류명도 모르고 무조건 보험회사에 제출할 서류 발급을 원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고경농협에 직접 전화를 하여 필요서류를 확인하는 등 환자와 최일선에서 격무에도 친절이 몸에 배인것 같아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어 정형외과 이은수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