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검사

자궁암이란? (About Uterine Carcinoma)

여성생식기 단면(난소, 난관, 자궁과 질)

자궁은 여성의 상징이요 생식기관 가운데 핵심기관입니다.

성(性)과 생식(生殖)에서 자궁은 빼 놓을 수 없는 기관으로써 여성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까지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궁은 의학적으로 자궁경부(頸部)와 자궁체부(體部)로 나눠지는데 일반적으로 자궁암이라면 자궁경부에 생긴 암을 말하고 자궁체부에 생긴 것을 자궁체부암 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경부에 생기는 암이 체부암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자궁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암 발생의 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암 가운데 자궁암은 진단이나 예방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고 이는 다른 암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자궁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그 뿐 아니라 암전구 질환 상태에서 검진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자궁암의 증상은 자궁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인들이 자각증상으로는 자궁출혈 그것도 성교 후 출혈을 들고 있지만 그것은 이미 침윤성 자궁암이 되었을 때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고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진행된 자궁암에서 나타나는 출혈이나 썩는 냄새가 나는 분비물 등은 암의 초기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상례입니다. 따라서 자궁암 초기의 진단에 증상이나 증후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 현실은 암의 조기진단은 고사하고 진행된 말기 자궁암의 증상인 접촉성 출혈이나 심한 분비물, 배뇨나 배변곤란, 요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고 있는 분이 아직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통이 심하거나 하복부에 압박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제 3기 이상의 말기 암인 것입니다.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Pap smear)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지난 40년 동안 사용되어 온 일반적인 방법으로 자궁경부의 조직에 상처를 주지 않고 분비물의 채취로 이상 세포의 유무를 확인하는 진단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좋은 장점을 지니나, 진단의 위음성율 (실제 환자는 이상이 있으나 세포진 검사는 정상으로 보고 될 확률)이 적게는 10%미만, 크게는 40%이상일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여 정확하게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보조적인 진단 기법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자궁 경부 확대 촬영 검사 (Cervicography)

질 확대경 검사와 원리는 같지만 사용이 용이하도록 105mm 특수 사진기로 자궁경부를 확대 촬영하여 전문가가 자궁경부암의 이상유무를 판독하는 것으로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같이 시행 하면 세포진 검사만 받을 경우 발생하는 오진율을 극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상

Negative(N) : 정상

자궁경부에 병변이 없는 경우입니다.

비정형

Atypical(B) : 비정형

진행성병변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변화과정을 관찰해야 한다. 세포진검사와 함께 재검을 필요로 하는 경우입니다.

자궁 경부 상피내 종양

Positive : 자궁 경부 상피내 종양

암세포가 자궁경부상피에만 국한된 상태이므로 치료 및 완치가 가능한 단계입니다.

침윤암

Invasive Cancer(PC) : 침윤암

암세포가 자궁경부에 퍼진 상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보조적 광범위 수술요법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자궁 경부 확대 촬영 검사를 시행하면...

지금까지의 자궁암 검사는 주로 세포진 검사를 의미하며 이 방법은 견본채취와 판독의 오류로 인해 오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HPV감염→자궁경부상피 이형증→상피내암 0기→자궁경부암 1기→2기→3기→4기의 순으로 진행되며, 약 5년에서 15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암의 전단계인 상피 이형성증은 자궁경부확대법으로 발견이 가능하다.

자궁경부 확대촬영법의 장점

  • 자궁경부암을 발견하는 최선의 검사법
  • 높은 정확도 (최고의 98% 이상)
  • 검사 시 상처가 나지 않고 통증이 전혀 없다.
  • 검사시간이 짧다. (약 1분 소요)
  • 객관적인 영상자료 (환자의 자궁경부 사진 제공)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국립보건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주부 등 성 경험이 있는 일반 여성 5명 중 1명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과 HPV

“자궁경부암의 발병원인은 95%이상이 HPV 감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PV 감염은 DNA Chip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한번의 샘플 채취로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와 HPV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검사 결과

  • 고위험군 HPV 감염 시 3~6개월 뒤 재검사를 권고합니다.
  •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1년 뒤 재검사를 권고합니다.
  • 재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질 확대경검사 등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