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PET-CT System

PET은 암의 조기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재발의 발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임파종,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췌장암, 대장암, 뇌종양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환자에게 정맥 주사한 후 최첨단 의료장비(PET-CT)를 이용하여 그 물질의 분포를 영상화하는 방법으로 폐암, 유방암, 림프암, 갑상선암 등의 전신전이여부, 수술후 재발, 항암제 치료 후 평가,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데 많이 이용되며 요즘에는 암검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PET 검사 의료장비

1. 조기진단

PET은 분자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의 형태학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이전에 진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줍니다.

2. 병기결정

PET는 암질환에서 암세포가 어느 정도 퍼져있는지에 대한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전신 영상을 얻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전이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가장 좋은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재발발견

암을 수술로 제거한 뒤 주기적으로 PET 촬영을 함으로써 재발 여부를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항암치료 효과판정

항암치료 전후에 PET을 시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효율적으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시 암의 형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암세포의 분자 생화학적 이상이 먼저 정상화되기 때문입니다.

PET 검사방법 및 유의사항

PET 검사장면

검사방법
  • 검사전 방사성의약품(FDG)을 정맥주사하고 약 1시간 정도 약품이 전신에 퍼지도록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 안정을 취하는 동안에는 가능한 움직이지 않고 편안한 상태로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만일 긴장하거나 움직이게 되면 약물이 근육으로 많이 소모가 됩니다.
  • 전신촬영의 경우 검사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 처치 및 주의사항
  • 포도당 대사를 검사하므로 검사 전날 저녁식사를 하시고 밤부터 금식을 해야 합니다.
  • 검사당일에 심한 운동을 하지마시고 검사예약 시간에 늦어서 뛰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여 오십시오.
  • 의약품 준비 관계로 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당일 취소, 연기는 불가능 하오니 부득이한 경우, 취소 및 예약을 원하는 분은 검사 1~2일 전에 반드시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 검사는 고통스럽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