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이고, 세분화된 Team approach를 통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 합니다.
영남대병원에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근골격계 종양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Team approach 개념의 방법을 도입하여 정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교수진이 악성 근골격계 종양의 치료에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Team approach는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정확한 진단, 신속한 치료, 건강한 재활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골육종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악성종양으로, 악성도가 높아 25~30년 전만 하더라도 이환 된 사지를 절단하고도 환자의 대부분이 2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영남대병원 육종팀은 과거와 같이 골육종이 생긴 사지를 절단하지 않고 종양대치 인공관절 같은 것으로 재건해 주는 수술인 사지구제수술을 치료의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 약물치료를 통해 육종의 미세전이를 억제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며,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생존을 연장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병원 육종팀은 암 치료 뿐 아니라 사지를 보존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