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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084  

작성일 : 2019-12-26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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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김정호

응급실에는 하루에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합니다. 그중에서도 급성 심혈관·뇌혈관, 중증외상 심정지 환자들은 대략 1분에 한 10%가량씩 생존할 확률이 떨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을 유지하는 CPR이 필요합니다.

 

대구의 경우 병원 밖 심정지 발생은 20141200여 건에서 2018년의 경우 1300여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2014년에는 40% 2018년에는 55% 정도로 결국 둘 중에 한명 정도는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는 셈입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쓰러지는 것을 보신다면 어깨를 두드려서 살짝 깨워보십시오, 만약 반응이 없다면 바로 119에 신고를 하셔서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리십시오. 그리고 119 상황실에 구급상황요원 지시에 따라서 구급대가 올 때까지 가슴을 눌러주는 즉 일반인 소생술을 제공을 해주십시오. 이어서 잠시 후에 119 구급대가 도착을 하게 되면 그 대원들에게 처치를 맡기시면 됩니다. 119 구급상황요원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가슴 압박만 해주신다면 이러한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2배에서 3배까지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 밖 심정지는 셋 중 두건 가량이 집에서 발생합니다. 이 말은 여러분들의 아는 누군가가 이러한 심정지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집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위치를 기억하시고 사용법을 익혀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정지 환자들의 더 나은 생존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그러니 환자를 깨우고 알리고 누른다는 깨알누를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