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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50  

작성일 : 2019-05-24 1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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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김세윤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8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수족구병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그 유행시기가 매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수족구병으로 인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3일에서 5일간 잠복기 후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 작고 굵은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잠복기가 있어 초기 발견이 쉽지 않고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해 등교를 제한하는 법정감염병입니다.

 

보통 7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의 경우 심한 뇌 수막염이나 뇌염, 마비 증상 같은 신경학적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입안이 헐어 식사량이 줄어들고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을 식혀서 먹이고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탈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인데요. 유행 시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식사 전후나 외출해서 돌아오시게 되면 30초 이상 비누로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