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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척수증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393  

작성일 : 2019-01-23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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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이근우

갑자기 손이 말을 듣지 않고 며칠이 지나 걸음걸이도 어색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경추척수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경추척수증은 목에 있는 척수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른 질환과 비슷한 현상을 보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 해 여러 병원을 다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결국 마비 증상이 오게 되고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단추를 잠그거나 글씨를 쓰는 등 정교한 작업이 안 되지만 증상을 알아차리더라도 지나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팔, 다리가 마비가 나타나면서 걷는 것에 이상이 오고 진행되면서 마비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은 뼈가 자라 척수를 누르는 경추증성척수증, 후종인대가 뼈로 변해 척수를 누르는 후종인대골화증, 1~2번 경추 사이에 불안정증으로 척수를 누르는 제1,2 경추간 불안정증, 보통 목 디스크라고 부르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등입니다. 

 

주로 퇴행성 질환으로 55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고 기존에 신경관 협착이 있는 환자가 가벼운 외상을 입었을 때 발병합니다. 

 

크게 증상이 없다고 수술 권유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는 호전되는 경우가 10% 내외이며 목에 충격을 받으면 심한 마비증상을 일으키기도 해 치료를 미룰수록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기 어려워지는 많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를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로 고령에서 나타나지만 최근 과도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 관련 질환이 있다면 평소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