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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저선량CT로 조기발견·조기치료하자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3816  

작성일 : 2017-07-25 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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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경철

폐암 저선량CT로 조기발견·조기치료하자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감기같은 증상이 보이고, 2주정도 기침이 지속되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70대의 한 연예인이 폐암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데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방치하다 폐암 3~4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환자들 대부분도 폐암진단을 받고 나면 수술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병기에서 진단되어도 폐기능이 낮거나 심장기능이 나빠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은 종류와 병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진단이 되면 수술은 환자 중 30%정도만 가능하고 나머지 70%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 간접흡연, 미세먼지, 가족력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게 폐암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들은 주로 큰 기관지에 암이 생기기 때문에 기침, 가래, 각혈, 숨찬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여성은 기관지에서 멀리 떨어진 폐의 안쪽에서 폐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검진은 필수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고위험군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조기검진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검진대상은 55~74, 흡연기간이 30갑년(하루 한 갑 30)이상 흡연자인 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저선량CT를 매년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