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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알레르기성 비염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2664  

작성일 : 2018-04-17 1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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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나형균

미세먼지와 공해로 인한 환경악화, 고령화로 인한 면역력 약화, 주변환경 변화 등의 원인으로 자신도 모르는 알러지반응에 고생한 적이 있을 겁니다.

 

특히 코가 막혀 숨을 쉬기가 불편하거나, 재채기, 코막힘, 콧물, 가려움 등의 증상으로 잠을 못이루거나,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고, 아이의 경우 성장에도 영향을 주는 등 일상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증상이 나타나는데 본인의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에는 AriA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일주일에 4일 미만, 4주 미만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4일 이상,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로 간헐성과 지속성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반복되는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50가지의 알레르기 반응검사 등으로 진단,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원인을 회피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6개월정도 진행하며 오랫동안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코 내부 살이 커지는 등의 이유로 수술치료를 진행합니다.
코막힘을 해결해주는 수술만으로도 환자의 삶은 개선이 됩니다.

 

실내에서는 침구, 소파, 카펫 등을 잘 말리고 3분~5분 이내로 환기를 시키며 실외에서는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받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하신다면보다 빠르게 쾌적한 삶을 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