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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과 비슷한 환절기 뇌수막염 주의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109  

작성일 : 2018-09-18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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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김세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감염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나 장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 중 하난데 발열 증상과 두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구토를 하기도 하고 어린 소아들은 쳐지면서 보채기도 합니다.
특히 구토 증상은 뇌수막염이 걸렸을 때 염증반응으로 인해 뇌압이 올라가면서 두통과 함께 동반되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뇌수막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소아는 대부분 바이러스인 경우가 많고 대개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없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호전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뇌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입원하여 치료하면서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뇌수막염이 생기는 경우 경련이나 뇌손상같은 심각한 합병증과 후유장애가 우려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수막염의 진단은 허리에서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검사 방법 때문에 검사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해는 초여름부터 유행하면서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유난히 많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촉이나 호흡기 감염을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컨시션이 좋지 않다면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치질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