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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5435  

작성일 : 2017-05-11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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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

갑상선암-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가장 흔하고, 생존율이 높아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 갑상선암. 하지만 암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기도 앞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을 하는 곳입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하고 추위를 견기디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갑상선 암을 의심하는 것이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병원에 오면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혹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합니다.

갑상선내분비내과학회 지침에 따라 크기가 5mm이하이고 종양의 위치가 괜찮다면 종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세포흡인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과다진단논란 이후로 최근 4년새 수술이 40%가 급감하였습니다.

이는 과다진단논란 이후 진단 지침의 변경, 환자들이 가벼운 질환이라고 판단 천천히 치료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존율이 높은 암이라도 가볍게 생각해서 병원진료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여전히 여성암 1순위이며 2005년 부터는 남성들도 많이 발병하고 있고, 늦어지면 초기에는 100%의 생존율은 7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과거에는 모두 제거, 평생 약물을 복용 했었으나 최근에는 최대한 보전수술을 하여 조기치료하게 되면 수술만으로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후가 좋다고는 하지만 재발 할 수 있어 가볍게 생각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