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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시간이 곧 생명이다!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3551  

작성일 : 2017-05-02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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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이준

뇌졸중-시간이 곧 생명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는 뇌졸중에 항상 대비해야하며,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뇌졸중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으며, 대부분은 혈액 덩어리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나타납니다.

뇌혈관이 폐색된 이후부터 뇌세포는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4시간 내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 FAST라는 안내문구와 광고영상을 통해 뇌졸중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고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Face 얼굴에 마비증상이 오고, Arm 팔에 힘이 없어 떨어지고, Speech 말을 어눌하게 하는 증상이 보이면 Time 구급대에 전화를 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이런 증상을 목격한 사람은 (Face) 평소처럼 웃을 수 있는지, (Arm) 팔을 올릴 수 있는지, (Speech) 질문에 정상적으로 대답이 가능한지를 확인 후에

(Time) 119 구급대에 전화를 하여 빠른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CT, 경동맥초음파, MRI 등을 통해 치료 기준을 결정하며 2015년에는 큰 혈관이 막혔을 때 동맥내혈전용해술의 효과가 입증되어 회복률이 기존에 비해 70~80%가 증가했습니다.

뇌졸중은 6시간 만에 혈전용해술을 받은 환자에 비해 90분만에 치료받은 환자가 회복률이 2배이상 높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얼마나 빨리 오느냐가 중요합니다.

빠른 조치 이후에 회복한 이후에도 5년내 재발율이 25%에 이르며, 혈관성 치매증상과 정신적장애인 우울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위험인자를 뇌졸중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봐야합니다. 주변에 뇌졸중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