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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협착증, 협진으로 치료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2662  

작성일 : 2017-12-08 2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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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김상우

허리(요추)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진행된 허리뼈의 퇴행성 변화가 척추 내의 신경 통로(척추관)를 좁아지게 만들어 생기는신경압박으로 인하여 다리에 통증, 저림, 당김 등의 증상과 함께 요추의 불안정증으로 허리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척추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하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신경학적 검사와 문진을 시행하여 요추 협착증이 의심된다면 MRI 등 영상학적 검사를 통하여 최종 진단을 합니다.

 

허리 협착증 환자는 급격한 증상의 악화나 기능의 저하가 심하지 않는 경우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일상의 변화, 적절한 운동,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과 같은 방법이 있으며, 소염진통제와 말초신경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약제를 추가하여 증상을 조절합니다. 증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 신경 주변 또는 요추관절 내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대한 고주파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보존적인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갑작스럽게 하지근력저하 또는 대소변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척추가 불안정한 환자에서는 척추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나사못 고정술이 포함된 척추유합술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법의 선택과 변경은 여러 척추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력진료를 통하면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고 적절한 시기에 적용하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부자연스러운 허리 움직임이 있는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척추에 부하가 많이 가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평소의 올바른 척추자세와 적절한 체중의 유지, 그리고 금연과 함께 충분한 영양섭취는 어느 좋은 치료보다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중요한 예방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