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이야기

[행복나눔 칼럼]"사랑나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2021년1월)

작성자 : 박길화  

조회 : 189  

작성일 : 2021-01-08 09:25:38 

 

 

 

사랑나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

 

 

매서운 겨울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사들이 이어진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때 만큼은 조금씩 각자의 소중한 마음을 전하곤 한다.

그런데 평소에도 나 뿐만아니라 주변 사람을 살피고,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원자가 계셔서 소개한다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개인 후원자 김태칠 님은 영남대학교병원의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후원2천 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였다. 기부에 앞서 그는 어린시절 가난과 굶주림으로 힘들게 공부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았다. 눈물과 땀으로 일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며 그는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아간다.

 

그는 영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게 된 동기로 오래된 인연을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 경제 개발이 한창 일 때 산업역군으로 일하면서 자신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그리고 자신이 반 평생 일해온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정신에 따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과 그들을 의지하는 사람들]

 

김태칠 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고통스러운 이때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어디일까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그의 눈에 들어온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방호복이다.

그는 자신의 일터 포스코에서 입는 방진복의 답답함을 잘 안다. 입고 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숨이 막히는 그 힘듦을 너무나 잘 알기에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런 의료진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눈에 밟혔다. 바로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병원을 찾을 수 밖에 없는 환자들이다. 김태칠님은 그런 환자들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팠다.

 


[함께 살아가는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그가 꿈꾸는 세상은 나와 우리가 함께 잘사는 세상이다. 후원이라는 작은 나눔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김태칠 님은 믿는다. 기부해주신 귀한 후원금은 그의 바람처럼 취약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해서 사용된다.

작은 나눔일 뿐이라고 겸손히 말씀하셨지만 큰 사랑을 전해 주신 김태칠 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더 많은 환자들이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런 선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 

 

 

※ 이 글은 2021년 1월 영남대학교의료원 매거진 '행복나눔' 칼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해당 글의 원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umc.ac.kr:8443/bbs/List.do?bbsId=healt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