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심민철 교수님 사진, 하정옥 교수님 사진

심민철 영남대 13대 의료원장 선출

교수協 투표서 선임… 하정옥교수 16대 의과대학장에

영남대학교 제 13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제 16대 의과대학장에 심민철(沈敏撤ㆍ60ㆍ외과) 교수와 하정옥(河貞玉ㆍ59ㆍ소아과)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심 교수와 하 교수는 지난 12일 영대 의과대학 교수협희회 투표에서 각각 선임돼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의료원장 내정자인 심 교수는 전국의 전문교수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명의(Best Doctor)로 널리 알려진 대장 수술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현재 대한소화기 학회 부회장과 대구경북 항문학회 회장, 대한암협회 이사 및 대구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외과학회(FACS)의 정회원이다.

신인 의과대학장에 내정된 하 교수는 지난해 봄 지역 최초로 어린이 병원학교를 개설해 환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소아 혈액ㆍ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소아과학회, 대한혈액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및 대한조혈모세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영대병원 조혈모세포은행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소아내종양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문성호기자 moon23@ideagu.co.kr

2007. 1. 13~17일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대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