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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2023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작성자 : 혁신커뮤니케이션팀
조회 : 892
작성일 : 2024-01-30 16:37:32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종연 의료원장, 박연우 영양팀장, 박삼국 부원장, 신경철 병원장.jpg
영남대의료원,
2023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환경부가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는 남은 음식물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남은 음식물 감량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ESG 경영과 탄소 절감 등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2023년에는 이전 해에 비해 3배 이상의 집단급식소(117 → 375곳)가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받은 영남대의료원에게는 대상 특전으로 해당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영양팀 박연우 팀장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심사는 서류 및 정량 수치 확인에 해당하는 예비 심사를 거쳐 본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다. 평가 항목은 전년 대비 2023년 4월부터 9월 기간 중 남은 음식물 감량 성과와 남은 음식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활동, 감량 실천을 위한 기관의 관심도로 구성되었다.
영남대의료원 영양팀은 식단 계획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까지 업무 단계별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원인을 분석한 후, 추가 대책을 적용하여 전년 동 기간 대비 39% 이상의 감량 성과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교직원 식사 메뉴별 만족도 조사 프로그램과 교직원 식수통계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식 후 남는 음식물 감량을 유도하고, 그 결과를 식자재 구매 절차에 반영했다. 또한, 교직원 대상 캠페인을 시행, 남은 음식물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주체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남은 음식물 감량은 개인이나 한 부서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전 교직원의 전사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이번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수상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음식물 감량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ESG 경영방침에 부합하도록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019년도 의료기관 영양부서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이래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에 해당하는 대한영양사협회장상을 수상하며, 단일 기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집단급식소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