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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 4명 배출
작성자 : 혁신커뮤니케이션팀
조회 : 1025
작성일 : 2024-01-29 17:27:23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은주 약사, 정진희 약사, 천주향 약사, 권기정 약사.jpg
영남대병원,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 4명 배출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약제부 정진희 약사(노인 부문), 박은주 약사(종양 부문), 천주향 약사(종양 부문), 권기정 약사(감염 부문)가 합격해 총 4명의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23년 4월 제정된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국가 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응시 자격은 같은 규정 내 특례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한정되었다. 응시자는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병원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많은 전문약사를 배출함으로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높은 수준의 복약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첫 시험에서 영남대병원은 종양, 노인, 감염 총 3개 부문에서 4개의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영남대병원 약사들의 높은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박소영 약제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더 많은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약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 병원 환자분들께서 전문약사로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