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이경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신임 회장 취임

이경희 영남대학교 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5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21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대한종양내과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05년에 창립하였다. 2022년 암 치료와 연구를 통해 환자와 사회를 돌본다는 미션을 선정하고, 2032년까지 암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 선도학회라는 비전을 발표하였다. 주요활동으로는 임상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 및 임상종양학의 의료활동을 지속하는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암환자 진료의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임 이경희 회장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의 미션과 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특히 "기존의 학술연구 활동을 넓히는 것은 물론 암환자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 전문가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소통하고 협조하여, 보건정책수립에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하여 대한종양내과학회의 활동을 알리고 암 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