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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공동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864
작성일 : 2022-07-12 09:02:36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공동심포지엄 개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7월 7일(목) 개교 75주년을 맞아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 학술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증대를 위해 'New Frontiers in Medical Research'라는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지역 내 신약 개발 및 의과학 연구의 대표적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북대와 영남대 각 분야 전문가들은 그동안 이루어낸 연구 성과와 과정 및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경북대 홍원화 총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메디시티를 선도하는 양 대학이 비만, 당뇨병, 대사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분야의 눈부신 성과를 공유할 기회다”라며 심포지엄의 의의를 말했으며, 이어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미래 헬스케어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양 대학의 상호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의 1부는 '대사 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이재태 교수가 지역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최연경 교수와 K-Medi Hub 전용현 박사가 새로운 항암제 개발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2부의 기조 강연은 이인규 교수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을 위한 신약개발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영남대병원 이근우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엑소좀 의료기술을, 장민철 교수가 의료 인공지능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했다. 문준성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지역의 관심을 촉구했다.
올해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민족과 함께한 75년, 인류와 나누는 75년’의 기치 아래 영남대 의과대학은 인류의 건강증진과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올바른 의술을 실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갈 성과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