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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C HEALTH]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국내 최초 요로결석 내시경수술에 120W 고출력 홀뮴 레이저 도입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22 

작성일 : 2021-01-13 18: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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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국내 최초 요로결석 내시경수술에 120W 고출력 홀뮴 레이저 도입

 

 

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국내 최초 요로결석 내시경수술에 120W 고출력 홀뮴 레이저 도입

 

           - 기존 레이저 장비에 비해 요로결석 수술에 효율성 및 안전성 확보 

  - 수도권 Big 5 대학병원과 요로결석 수술에서 경쟁력 확보 

 

 

 

요로결석이란

요로 결석이란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을 이루는 성분인 칼슘이나 요산 등이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요로에 정체되어 서로 결정화를 이루면서 커져서 결석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결석이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발생시킨다. 국내 역학조사에 의하면 40~6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계절 중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이 잘 발생한다.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에 급격한 경련성 통증이 나타난다. 이는 요로결석이 소변이 내려오는 길을 막으면서 요관과 신장 압력이 상승하고, 요관의 연동운동이 항진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러한 참을 수 없는 심한 통증을 ‘신성 산통’이라고도 하며, 통증이 있을 때 흔히 식은땀을 흘리고 창백해진다. 오심, 구토, 복부팽만 등의 위장관증상과 육안적 혈뇨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결석과 함께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감염이 악화될 경우 요독증 즉, 패혈성 쇼크로 진행할 수 있다.

 

 

요로결석의 진단

요로결석의 진단은 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및 복부엑스레이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정확한 진단은 전산화단층촬영(CT 촬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조영제를 쓰지 않고 촬영하는 저선량비조영증강CT를 통해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도 많이 감소되었다.

 

 

요로결석의 치료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 위치, 개수, 기저질환, 혈액 및 소변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크기가 5mm 이하의 작은 결석의 경우 자연 배출을 기다리며 통증 조절, 수분섭취 및 약물을 이용한 보존적 기대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기대요법에도 불구하고 통증 및 동반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결석의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가 필요 없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결석이 크거나 단단하고 콩팥 내 위치가 좋지 않다면 반복하여 시술하기도 하며 여의치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방법, 복강경 및 개복수술 등이 있고 최근에는 기술적 발달로 인해 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술로 거의 모든 종류의 결석을 치료할 수 있다. 이러한 내시경 결석 제거술은 치료성공률이 높고 절개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이 짧아 수술 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장점들이 있다.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시행할 때는 대부분 레이저를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하게 되며 물에 흡수가 잘되고 투과 깊이 및 열 생성 등이 적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고 쇄석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홀뮴 레이저’를 많이 사용한다. 현재 본원에서도 이러한 레이저를 이용한 모든 종류의 내시경 결석 수술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 국내 최초로 본원에 도입된 120W의 고출력 홀뮴레이저 장비는 기존 홀뮴레이저 장비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섬유와 달리 MOSES라는 새로운 레이저 기술를 이용한다. 이는 결석의 파쇄 시 기존 레이저를 사용할 때 보다 결석이 달아나지 않게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파쇄 시간이 25% 가량 단축된다. 이로 인해 수술 시간을 20% 정도 단축할 수 있으며, 주변 장기 손상 및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비뇨의학과 최재영 교수는 “이번 120W 고출력 홀뮴레이저 장비 및 MOSES 기술의 도입으로 기존에 시행하기 어려웠던 크기가 큰 결석 및 해부학적 이상이 동반된 고난이도의 결석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 시간의 단축, 수술 후 합병증 의 감소,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재원기간의 단축 등 여러 면에서 좋은 효과를 볼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대구·경북 지역 내 요로결석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에게 좋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