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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세이] 파란불만 켜지는 신호등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522
작성일 : 2018-01-02 10:13:48
“파란불만 켜지는 신호등”
열정을 세 가지 색으로 표현한다면 파랑, 빨강, 노랑이 아닐는지요.
열정과 그 열매로 인해 전진하는 파랑의 기쁨,
실패와 좌절로 인해 퇴보와 정지를 거듭하는 빨강의 슬픔,
이 두 가지를 위해 인내하고 고뇌하는 노랑의 시간.
삶은 마치 신호등과 같은 이치로
매일 우리에게 그렇게 신호를 보냅니다.
각자의 새해 소망을 하나로 묶어
우리의 신호등이 늘 파란불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파란불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한다면
적어도 우리 안의 시간들은 지금보다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의료가 항상 파란불만 켜지는 신호등이 되는
전지전능으로 다가서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희망을 켜는 파란 신호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 일하고 우리의 존귀한 가족이 치료받는 영남대학교병원은
새해에도 여러분의 파란 신호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