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해외 탐방

테마기획 _ 국내 명승지를 찾아서 _ 광양 매화마을

작성자 : 홍 수 진  

조회 : 3175 

작성일 : 2010-02-26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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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_ 국내 명승지를 찾아서


이 땅 첫 봄소식 알리는 『매화마을』


- 3월 중순경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 새봄 숨소리 만끽 -


홍 수 진 / 보험심사팀


▇ 3월이 되면 떠나는 봄맞이여행

섬진강 줄기를 따라가는 길이다. 매년 3월 초 섬진강변 매화마을에는 꽃망울 터지는 소식이 올라오고, 이어서 산동마을 산수유와 쌍계사 벚꽃까지의 섬진강 500리 길은 숨 가쁘게 봄소식을 전한다.

 

이 땅에 봄이 온 걸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광양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은 다압면 매화마을이다. 섬진강 맑은 물과 푸르른 대나무 숲, 그리고 온 산을 하얗게 뒤덮듯 피어오른 매화꽃을 보러 관광객들은 3월이면 이 한적한 시골로 모여든다.


▇ 마을은 온통 매화나무 천지

만개할 때쯤 마을 전체는 흰색 꽃잎으로 뒤덮인다. 마을 뒷산 중턱에 오르면 좀 더 운치 있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흰 눈이 나무 위에만 내린 듯하다. 흰 매화 이외에도 간혹 홍매화, 청매화도 보인다. 매화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는 예술에 가깝다.

 

1930년대부터 일본에서 하나, 둘씩 가져다 심기 시작한 게 현재에 이르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때 묻지 않은 매화는 섬진강변을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를 전국 최고의 낭만적인 명소로 만들고 있다.

 

더욱이 전남 구례에서 경남 하동까지 이어지는 섬진강변은 고운 빛깔을 내뿜는 모래가 지천에 널려 있어 마치 넓은 평원에서 나 홀로 거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 두꺼비 전설 간직한 섬진 나루터와 마을 중턱 청매실 농원

마을 전체 전경과 섬진강 풍경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곳이다. 청매실 농원에는 매실제품을 직접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매실장독이 수천여 개 묻혀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 광양매화축제(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3월 중순경 매화가 만개할 때면 마을과 섬진교 둔치에서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 061-772-9988 / 다압면사무소 ▪ 061-797-2607


◉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전주IC(17번 국도) → 남원(19번 국도) → 밤재터널 → 토지 → 간전교 삼거리(865번 지방도, 우회전) → 간전교 건너자마자 좌회전(861번 지방도) → 도압 → 섬진마을

▪ 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 국도) → 하동(2번 국도, 좌회전) → 섬진교 건너자마자 우회전(861번 지방도) → 섬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