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속 아름다운 사랑 나눔 - 임 미 숙

작성자 : 임 미 숙  

조회 : 2984 

작성일 : 2010-10-27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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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의료봉사 참가, 2010년 10월 8일~11일 4일간, 동촌유원지 일대

의료봉사 후기


축제 속 아름다운 사랑 나눔


- ‘전국평생학습축제’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


임 미 숙 / 적정진료팀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주관한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기간 동안 우리 병원은 의료봉사기관으로 참가해 건강체험부스를 차리고, 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함께하는 ‘배움’의 즐거움 대축제

축제 2일째인 9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촌으로 향하면서 부담감이 들기도 했지만, 반면 설레는 맘이 든 것 또한 사실이었다. 유원지 일대는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축제 행사장을 찾아온 가족단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동구청 직원에 의하면 오늘 하루만도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이 30여만 명에 이른다고 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76개 학습도시의 118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한 경연대회, 국내도서와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알리는 도서전 및 작품전시전, 세계 유명 학습도시 25개국의 전시▪공연작품전, 국제세미나,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프로그램 등이 대규모로 다양하게 마련돼 시민들이 관람하면서 많이 즐거워했다.


▇ YUMC, 변함없는 시민 건강지킴이

우리 병원은 의료봉사 항목으로 산소포화도▪골밀도▪폐기능 검사를 준비했다. 이런 항목들은 병원에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수검해야 하는 검사들인지라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붐비는 가운데에서도 질서와 지침을 잘 따라주셔서 무척 보기 좋았다.


하루 종일 검사접수와 선물 나눠주는 일 등을 도맡아 했더니 봉사활동이 끝날 무렵에는 파김치가 다될 정도였다. 그렇지만 우리를 찾아오신 분들께 무엇인가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게 느껴졌다. 직접 와서 격려해주신 하정옥 의료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간식거리로 사다 주신 통닭의 깊은 맛을 잊지 못할 것 같다.


▇ 그대들이 진정한 ‘돌봄 천사’

즐거운 마음과 태도로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마지막까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한 봉사단원 하나하나는 ‘진정한 천사’ 그 자체였다. YUMC 활동천사 봉사단에 늘 박수를 보내게 되는 이유다. 다시 한 번 사랑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이를 실천하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