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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C FOOD] 당뇨병의 식사요법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67 

작성일 : 2021-11-03 11:43:16 

  

최근 들어 사회 경제적 발전으로 인한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을 원인으로 한 당뇨병 인구가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성인 당뇨병의 전 세계 유병률이 6.4%에 달하여, 2030년에는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Diabetes Fact sheet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에서의 당뇨병의 유병률은 약 12%이며, 심혈관계합병증, 혈액투석, 실명을 포함하는 당뇨합병증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당뇨병의 식사요법은 단순히 어떤 음식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사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이상을 교정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뇨병 식사요법의 기본원칙은 ‘알맞게’, ‘골고루’, ‘제때에’ 먹는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2.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한다.

※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이며,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상승을 촉진시킴
3. 식이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한다.
4. 지방을 적정량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한다.

※ 동물성 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가급적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기름으로 적정량 섭취
05. 소금 섭취를 줄인다.
※ 과다한 소금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음
06. 가급적이면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당조절에는 당질의 양, 당질의 종류, 조리과정과 다른 식품 구성요소 등 많은 인자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당질의 총량이 식후혈당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지만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여도 식품에 따라 식후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당지수(GI - glycemic index)란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 후 당질의 흡수속도를 반영하여 당질의 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수치화한 값이다. 당지수가 55 이하인 경우 당지수가 낮은 식품, 70 이상인 경우 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같은 양의 당질을 가지더라도 당지수가 낮은 식품일수록 섭취 후 당질의 흡수속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식후혈당의 변화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량의 밥이라도 당지수가 높은 흰밥을 먹는 것보다는 당지수가 낮은 현미밥을 먹는 것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당지수가 낮은 음식 중 지방함량이 많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도 있으므로 당지수가 낮은 식품의 선택보다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이 중요하다.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은 다음과 같다. 

 

1.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 빵보다는 통밀 빵을, 찹쌀보다는 멥쌀을 선택한다.
2.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한다.
3. 주스형태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한다.
4. 잘 익은 과일, 당도 높은 과일(예. 열대과일)은 피한다.
5. 조리할 때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한다.
6. 식사할 때 한 가지 식품만 먹기보다 골고루 섭취한다.
7.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