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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 다해, 온 힘 다해 사랑해줄게" 느리지만 다르지 않은 너 나를 향해 빵긋 웃으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은 차가운 나를 녹이는 모닥불 같아조금은 느리지만 다르지 않은 너, 그런 너와 함께 나도 천천히 걸어갈게여전히 예쁜 너를 온 마음 다해 사랑해 줄게 ...
할아버지의 감사(사랑 나누기÷ 행복 곱하기x)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저 좀 도와 주이소, 너무 아픕니다.” 얼마 전 한 백발의 할아버지가 사회사업팀에 찾아 오셨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할아버지. 너무 놀란 나머지 할...
삶이여, 사랑이여, 다시한번! 어느날 사회사업팀으로 은행잎이 생각날 만큼 예쁜 노란 편지봉투 하나가 배달되었습니다.힐링 앤 휴 프로그램이 있을 때 마다 시외버스를 타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꼬박 꼬박 참여해 다른 환우 분들에게도 웃음을 주시고, 항암치료를 시작하...
너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치던 날 입사 후 처음 만난 아기, SOLONGO 아기 입사한지 열흘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가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을 방문했다. 세상과 마주하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한 1490g의 극소저체중아로 태어난 아이는 현재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