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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혈성 심장질환
A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사람의 신체중에서 태어나서 사망시까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하는 기관이 바로 심장입니다.
사람이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잘 해야 하듯이 심장도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심장대사에 필요한 산소와 여러 가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산소와 영양분을 심장에 공급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입니다. 즉 물을 공급하는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하며 수도관이 오래되면 부식하듯이 관상동맥도 고령일수록 혈관벽이 이물질로 차이게 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이 관상동맥이 수축하거나 찌꺼기(주로 혈전, 플라그)가 혈관벽에 침착되어 혈행을 막아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은 긴장,흡연, 운동,심한 노동 등으로 심장이 일을 많이 하게되면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좁아진 관상동맥은 피를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필요한 양만큼의 혈액을 심장에 공급하지 못하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환자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숨이차게 됩니다.
대개 관상동맥협착 초기에는 환자들이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여 심장운동이 증가할 때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휴식을 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여러 원인으로 심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공급이 안되어 발생하는 심장질환을 말합니다.
왜 심장은 허혈상태가 되는 것일까요?
관상동맥은 심장주위를 관처럼 둘러싸서 일생 쉬지않고 일하는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혈관의 내측에 콜레스테를 등의 지방분이 쌓여 점점 좁아지면 (혈관질환의 일종으로 '아테롬변성'이라고 합니다) 혈액이 흐르기 어렵게 되므로 그 부분으로부터 끝의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가슴의 통증은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산소부족 상태가 된 심장의 리명 같은 것입니다. '아테롬 변성' 은 고혈압, 당노병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많고 비만, 흡연, 고칼로리식사, 운동부족으로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 스트레스나 공격적인 성격도 그 원인이 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무엇인가?

동맥경화증은 동맥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것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정상적으로 이러한 동맥의 경화성이 나타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경화증의 한 형태로 그리스말로 보리죽(athero)과 경화(sclerosis)의 단어에서 기인 되었습니다. 이것은 지방체 , 콜레스테롤, 세포소모물질, 칼슘, 섬유소(혈액내 응고물질)등의 물질이 혈관내벽 침착되는 현상으로 이 결과 반 혹은 플라크(plaque)라고 불리는 것을 만들게 되며 이러한 플라크는 동맥 전장에 걸쳐 혈류를 완전 혹은 부분적 차단을 일어킵니다 플라크가 나타날 때 두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첫째는 플라크안으로 생기는 출혈이며 둘째는 플라크 표면으로 혈액응고물(혈전)의 형성이생깁니다. 이것은 전동맥에 거쳐 나타나 혈류를 차단하며 심질환, 뇌혈관질환(중풍)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큰 크기와 중간 크기의 동맥에 주로 영향을 주며 동맥의 형태와 플라크의 장소는 개개인마다 다양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간혹 어린시절에도 시작의 증거가 나타나며 서서히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20대에 급속히 진행되며 다른 사람에서는 50세 혹은 60세가 될 때까지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동맥경화증은 시작할까?

죽상동맥경화증의 생성에는 여러 복잡한 과정이 존재합니다 정확히 어떻게 죽상동맥 경화증이 시작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는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몇가지 이론이 존재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죽상동맥경화증이 동맥의 내면을싸고 있는 내피층이 더이상 동맥의 보호기능을 할 수 없는 외상을 입게 되면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지방 콜레스테롤. 그리고 다른 인자들이 혈액내에서 상처입은 혈관내벽으로 들어가게 되며 동맥내벽에 침전되고 이들과 고혈증콜레스테롤과 연결된 다른 인자 즉, 산화지단백들이 혈관벽의 세포들을 기질로 만듭니다 이들은 죽상동맥경화 병변의 형태를 나타내는 곳의 내피에 백혈구와 혈관벽에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세포들과 더욱 엉켜지며 계속 축적되고 동시에 지방이 이들 세포 주위에서 만들어진 것을 유지하며 결체조직이라고 불리는 기질이 형성됩니다. 혈관내피는 세포들과 주위 물질에 의해 곧 두꺼워지고 충분히 두꺼워졌다면 침전물은 혈관의 혈류흐름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혈류감소는 산소저하를 초래하고 심장과 뇌, 팔 다리에 산소 공급저하로 심질환. 뇌혈관질환(중풍), 사지괴사 등을 일으킵니다. 동맥혈관벽의 손상을 일어키는 중요한 세가지 원인으로 혈액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상승, 고혈압, 흡연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관상동맥, 대동맥, 하지동맥내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생성속도를 부분적으로 빨리 진행시킵니다.

관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관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에는 노력여하에 따라서 위험도를 줄일 수 있는 인자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가령 성별, 고령, 심장병의 가족력 등은 사람의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인자이며 흡연, 고혈압 등등은 개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동맥경화증의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인자들을 교정하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1.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자
흡연, 고혈압, 고지질혈증, 운동부족,
스트레스, 당뇨병, 비만, 과음

2. 변화시킬 수 없는 인자
가족력 성별 고령
이런증상은 없으십니까?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가슴이 아프거나, 괴로워지지는 않습니까?
1)급히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2)이른 아침이나 정해진 시간에
3)긴장하거나, 운전을 하고 있을 때
4)계절이 바뀔 때
5)냉방된 건물에 들어설 때나 찬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때
6)식사중 혹은 식후
7)성행위의 최고조 단계

그러한통증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1)숨이 막히는 것 같다
2)가슴 전체가 짓눌리는 것 같았다
3)가슴이 부풀어 터질 것 같았다
4)타는 듯한 통증이었다
5)죽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6) 1-10분간 계속되었지만, 웅크리고 가만히 있으니 가라 앉았다
7)가슴으로부터 왼쪽팔 안쪽으로 아픔이 번져 갔다
8)통증, 고통과 더불어 맥박이 치솟았다
9)목과 아래턱의 통증, 치통이 느껴졌다
10)통증과 더불어 구토를 하거나, 변의를 느꼈다

만일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위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면 그것은 '허혈성 심장병' 일지도 모릅니다.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관상동맥 협착이 있는 경우 모든 환자에서 흉통이 있는가?

대개의 협심증 환자는 정신적인 흥분, 과로, 흡연, 운동 등으로 인하여 흥통을 호소하며 휴식이나 나이트로글리세린을 설하로 투여시 통증이 소실됩니다. 반면에 심근경색증 환자는 휴식시에도 흥통이 지속됩니다.
그러나 고령이거나 당노병이 있는경우 흥통이 없을 수 있으며 심근경색증 환자의 20%에서는 무통성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고령인 경우는 흥통이 비전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가슴이 답답하다든지, 윗배가 더부룩하다든지, 소화가 안된다든지 등으로 인해 검사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흥통이 있을때 어떻게 처치해야하는
Q 심장의 구조와 기능
A
심장의 구조

정상인의 심장은 주먹보다 약간 큰 근육질의 펌프인데, 순환계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킵니다. 하루 평균 심장 박동수는 100,000번 정도이고, 약 9000리터의 혈액을 펌프질하며 70년동안 25억 이상을 박동합니다. 심장은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쪽 2개의 방을 심방이라 하고 아래쪽 2개의 방을 심실이라 하며 혈액은 이들로서 펌프질됩니다.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어 심장이 수축할 때 판막이 열리고 닫힘으로써 혈액이 한방향으로 흐를 수 있게 합니다. 4개의 판막은 각각 우심방과 우심실사이에 위치해 있는 삼첨판과 우심실과 폐동맥사이에 위치한 폐동맥판, 좌심방과 좌심실사이에 위치한 승모판 그리고 좌심실과 대동맥사이에 위치한 대동맥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판막은 소편 즉 첨판을 가지는데 승모판은 2개의 첨판을 가지고 나머지는 3개의 첨판을 가집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판막이 열릴 때 주위의 압력에 의해서 혈액을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되며, 심장은 4개 방의 연속된수축을 통하여 페와 몸전체 조직으로 혈액을 펌프질 하게 됩니다.
심장이 담당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우심방은 정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는데, 이 혈액은 체조직에서 다량의 산소가 제거되고이산화 탄소가 첨가되어서 몸체로부터 돌아오기 때문에 소량의 산소와 다량의 이산화 탄소를 함유하여 정맥혈은 검은 색을 띄게 됩니다 심장이 이완되는 동안 정맥혈은 삼첨판을 통하여 우심실로 갑니다. 심방의 짧은 수축후에 우심실이 수축함과 동시에 삼첨판이 닫히고 혈액은 폐동맥판을 통하여 폐동맥과 폐로운반됩니다. 폐에서 혈액은 이산화탄소와 산소를 교환하여 좌심방으로 돌아오는데 산화된 혈액은 선홍색을 띄게 됩니다. 우심방이 수축함과 동시에 좌심방이 수축함으로써 산화된 혈액은 승모판을 통하여 좌심실로 운반된 후 대동맥판을 통하여 대동맥과 신체 각 조직으로 운반됩니다. 심장이 적절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4개의 방이 기계화된 방식으로 박동해야 하는데 이것은 일련의 전기적 자극으로 관리됩니다. 그런 신호의 시작은 매우 특수한 세포의 다발로서 우심방에 위치한 동결절에서 시작됩니다. 이 선천적 박동기는 주어진 횟수로 전기적 자극을 만들어 내며 감정이나 호르몬의 변화로 횟수의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동결절에서 생성된 전기적 자극이 좌우심방을 통하여 흘러 세포들을 수축시킨후 전기적 자극이 심실을 자극하여 심실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을 운반합니다.


순환기 질환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엔진에서 생성된 동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엔진이 고장이 나면 차체가 아무리 튼튼해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신체대사에 필요한 에너지원(즉 산소, 영양소)과 노폐물을 운반하는 것이 혈액이며 이 혈액을 순환시키는 것이 심장 및 혈관 입니다. 즉 심장은 엔진과도 같으며 이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가 바로 혈관인 셈입니다. 만약 엔진에 이상이 생겨서 동력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동력전달장치에 이상이 생겨서 동력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차는 멈추고 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혈액을 박출하지 못하거나 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이동하지 못한다면 생명이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순환기질환이란 이러한 심장 및 혈관의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심장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즉 심근이상,판막이상,자극전도계이상,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의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곳이 순환기내과 이며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곳이 흥부외과 입니다.
심장병발생의 경고신호는?
1. 가슴 가운데가 쥐어 짜는 듯한 느낌, 중압감, 가득차는 듯한 느낌이 수분이상 지속될 때
2. 통증이 어깨나 팔 또는 목으로 뻗칠 때.
3. 가슴의 불편함이 숨가쁨, 메스꺼움, 발한, 현기증, 실신을 동반할 때.

위의 모든 심장병 발생의 경고신호가 있을 시에는 주저하지 말고 즉시 도움을 청하여야 합니다.

응급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24시간 응급 심장센터를 알아둡니다.
2. 응급 센터에서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이 취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3. 응급구조 센터의 전화를 기록하여 지갑이나 호주머니에 항상 보관합니다.
4. 만약 수분이상의 가슴통증이 발생시 응급구조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5. 만약 당신이 타인에 의하여 응급센터에 빨리 도착할 수 있으면 앰블란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지만 절대로 자신이 운전해서는 안됩니다.


심장구조자가됩시다!

1.만약 당신 주위의 사람이 수분 이상을 지속하는 심장병 발생의 위험신호가 생길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2. 가슴통증 느끼는 사람에게 심각한 심장병의 가능성을 시사하지말며, 그러나 심장병이 '아니다' 라고 속단해서도 안되며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3. 응급 구조대를 부릅니다.
4. 가장 가까운 24시간 응급심장 센터로 이송 합니다.
5. 당신이 심폐소생술을 훈련받은 경우 만약 필요하다고 생각될 시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심장질환의 위험인자
심장질환과 뇌졸증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는 크게 무변 위험인자와 유변 위험인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 위험인자로는 무변인자로 유전, 남성, 나이의 증가 등이 있으며 유변인자로는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 운동부족 등의 변형된 생활습관으로부터 생기는 요소를 들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관계인자로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된 요소들을 들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심질환에서 당뇨와 비만, 스트레스 등이 도움인자에 속할 수 있습니다.

I.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약 2배 이상으로 심질환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흡연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사의 아주 큰 위험인자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4배 이상의 위험도를 가집니다.
또한, 간접흡연과 같은 환경적으로 흡연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도 심질환의 위험도가 증가됩니다. 가정에서 환경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약 30%이상의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이 증가되며 직장에서 노출될 경우는 더욱 더 증가됩니다 흡연은 말초혈관질환에도 가장 큰 위험인자이며 팔다리로 가는 혈관의 폐쇄를 초래해서 심한 경우 괴사를 일으키며 필요에 따라 다리를 절단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금연을 하면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피웠는가에 상관없이 심질환의 위험도는 급속도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갑 혹은 그보다 적게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은지 3년이 지나면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심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심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끊어야 합니다. 당신이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지금 당장 끊읍시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면 절대로 시작하지 마십시오.

2.고콜레스테롤혈증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되면 관상동맥심질환의 위험성은 증가됩니다. 다른 위험인자 즉, 고혈압, 흡연 등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위험도는 더욱 더 증가됩니다. 개인의 콜레스테롤치는 나이, 성, 유전, 식이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큰 집단의 연구에서 혈중콜레스테롤치가 200 mg/dL이하이
Q 로타(Rotavirus) 위장관염
A
로타 (Rotavirus)위장관염

영아기 설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3개월부터 2세 이하의 소아에서 잘 발생하며 그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입원한 소아 설사 환자의 약 40-50%로서 일명 "가성 콜레라"라고 불리었다. 바이러스가 소장의 융모 끝의 세포를 감염시켜 파괴시킨다. 이로 인해 소장 내 수분의 흡수에 장애를 받으며, Lactase같은 복합 탄수화물의 흡수에 장애를 받아 위장관염이 발생한다.
개발도상국에서 입원을 요하는 급성 위장관염 원인의 60%정도가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늦가을에서부터 겨울철 사이 (특히 10월과 11월)에 발생하는 설사의 대부분(80%)을 차지한다. 선진국에서도 이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증 상: 감염 48시간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처음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여 발열과 구토 증상이 먼저 시작된다. 구토와 발열은 2일째 호전되지만 설사는 5-7일간 흔히 지속된다. 설사는 녹색, 황색 또는 쌀뜨물 같은 물설사를 5-7일간 하다가 대개 자연히 좋아진다. 발병 3-4일에 가장 전염성이 높고, 이때 대변으로 virus가 나온다. 분변 - 경구 경로 때로는 호흡기를 통하여 전파될 수 있으므로어린이집, 유치원이나 병원 등에서 집단 발생할 수 있다. 변에는 혈액이나 백혈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때로는 탈수가 심하게 생기는데 특히 영아와 만성 위장관 질환이 있는 소아에서 잘 일어난다. 면역 기능이 억제된 소아에서는 심한 설사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신생아에서는 무증상적 감염이 많으나 때로 위장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진 단: 환자의 연령, 계절, 증상 등이 많이 도움이 되며, 대변의 면역 검사를 사용하여 진단이 가능하다.

치 료: 탈수, 전해질 장애과 영양 결핍 예방이 주목적이다. 대부분의 경우 경구 수액 제제를 이용한 경구 수액 요법으로 교정 할 수 있다. 그러나 구토증으로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나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비경구적 수액요법이 필요하다. 미음과 같은 쌀 성분이 포함된 경구 수액이 일상적인 경구 수액보다 대변량의 감소, 흡수의 증가, 전해질 및 수분 유지에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급성 설사 신작 후 대개 24시간 내에 정상적인 식이를 시작할 수 있다.

예 방: 환자와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잘 껏고 아이들을 보도록 하는 등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분변-경구 전파를 예방하여야 한다.
Q 화학박피술(Chemical Peeling)
A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어하며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런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대 이집트 여자들은 신 우유로 목욕을 하여 피부를 부드럽고 아름답게 가꾸었는데, 이는 우유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산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화학 박피술은 이런 민간 미용요법의 의학적 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체에 무해한 화학약물을 얼굴 등의 피부에 발라 손상된 피부조직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피부로 바꿈으로서 여러 피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화학 박피술을 시행할 때 쓸 수 있는 약물로는 아세틴 산의 일종인 TCA(trichloroacetic acid), a-hydroxy acid, 그리고 Jessner 용액 등이 현재 많이 쓰이고 있다.
화학 박피술의 적응증으로는 거친 피부나 잔주름 등의 피부노화, 광선 노출에 따른 광선 각화증,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 여드름이나 마마를 앓고난 뒤의 패인 흉터, 그리고 여드름 등이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생기는 등의 여러가지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일광노출이 많았던 사람에게서 이런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화학 박피술을 시행하면 손상된 피부가 제거되고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가 재생되어 더 젊게 보일 것이다.
기미는 미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는데, 치료는 먼저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피해야 하고 하이드로퀴논 같은 탈색효과가 있는 외용제를 도포하는데, 이런 방법에 별 효과가 없을 경우에 화학 박피술을 시행하면 색소침착이 있는 부위를 벗겨내므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이나 천연두를 앓고난 뒤에 생긴 움푹 패인 흉터에도 예전에는 기계적 박피술외에 별 다른 치료가 없었으나, TCA에 의한 화학 박피술을 시행하면 진피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와 동반된 치료를 함으로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화학 박피술시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치료 후 형성되는 가피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딱지를 떼지말아야 한다. 만약 딱지를 일찍 뗄 경우 색소침착이 올 수 있다. 또한 1-3개월간 햇빛노출을 피해야한다. 드물게 치료부위가 붉거나 검어질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이런 주의사항을 지키면 예방할 수 있고 또한 이런 것이 발생하더라도 수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Q 치핵의 예방 및 보존요법
A
치핵의 해부학적 소견

내치핵 정맥총은 치상선 상부의 점막하에 위치하며 흔히 내치핵으로 불리운다. 이것은 얇은 점막으로 덮혀 있으며 내경이 굵은 동,정맥의 혈관결합으로 이루어 지며 미세한 격막으로 구획되어 있는데 이 구조물을 corpus carvernosum recti라 한다. 이 plexus는 상직장동맥의 3 분지에 의해 혈액공급을 받는다. 내치핵의 발생이 주로 3,7,11시 방향인 것도 이런 해부학적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맥혈은 이 plexus로부터 내괄약근을 통해 내직장정맥으로 유출된다. 정맥흐름의 장애는 동맥의 충혈을 가져오고 corpus carvernosum 의 울혈을 초래한다. 이러한 정맥흐름 장애는 직장내 종양이나 만성 변비에서 습관적 배변 힘주기에 의해 잘 발생한다. 직장으로 가는 동맥흐름의 증가는 과식이나 심한 알콜 섭취, 직장 종양 혹은 월경이나 임신시에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올 수 있다.1-4 울혈된 corpus carvernosum recti는 단단한 변괴의 배출시 쉽게 밖으로 탈출 될 수 있으며 찢어져 작은 상처가 생기기 심한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치핵의 원인

치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대개 잘못된 배변 습관, 변비, 배변 힘주기(straining), 설사, 꽉 끼이는 옷(코르셋), 임신, 무거운 것을 자주 들어야 하는 작업등과 유전적 요인, 지리적 및 음식의 차이등 많은 요소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5

병리기전으로는 정맥폐색과 혈관쿠션의 탈출, 항문압의 이상등을 들수 있다. 정맥 폐색은 치핵 정맥총의 울혈과 항문내 쿠션조직의 비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혈관쿠션이 울혈되는 원인은 1) 배변동작 직후 쿠션내에 고인 혈액이 빠르게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 2) 쿠션의 비정상적 유동성 증가 3) 너무 꽉 조이는 항문 괄약근 등이다. 위의 1)상황은 과도한 배변 힘주기나 단단한 변괴, 임신이나 골반내 종양등에 의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해부학적으로 정맥은 항문 내괄약근을 통과하여 상부로 흘러 가는데 이 부위가 압박을 받는다는 것이다.6 혈관쿠션의 탈출은 배변시의 정상적 기전인 직장항문의 회전(rotation)과 복귀(return)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호르몬 변화, 년령, 변비, 그리고 지속적인 배변 힘주기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7

항문압과 치핵의 관계에 대해서는 울혈된 치핵정맥총 자체가 압력을 올린다는 주장과 괄약근 자체의 증가된 긴장도가 원인이라는 상반된 견해가 있다. 위에서 열거한 원인들 대부분이 복압을 올릴 수 있는 환경들이라 할 수 있으며 Valsalva maneuver에서 볼 수 있듯이 복압의 증가는 배변반사를 일으키고 배변자제(continence)를 유지하기 위한 반사로 항문압의 증가를 유발하므로 복압의 증가는 곧 항문압의 증가라 할 수 있다. 치핵에서 항문압은 대개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나 Arabi등은 출혈경향이 높은 치핵에서 항문압이 높게 나타나고 탈출경향이 높은 치핵에서는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난다고 보고 하였다.8 저자의 연구에서도 치핵에서의 항문압 이상을 관찰한 바 있으며 Arabi등의 보고와 유사한 결론을 얻었다. 즉 초기치핵(1,2도)의 경우에는 압력이 높았고 말기로 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9,10 또한 치료하지 않은 치열환자의 경우에도 치핵의 병발이 높은 것을 임상에서 자주 관찰 할 수 있는 것을 볼 때 치핵의 시작은 높은 항문압과 관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치핵의 예방과 보존적 치료

치핵의 예방은 규칙적 변습관과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지 않는 것 그리고 항문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변비나 설사 모두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정상인에서도 드물지만 항문 출혈을 경험한다. 이때 원인이 되는 환경(변비,설사, 과음, 피로,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 작업한 경우 등)을 없애주는 것이 치핵으로의 진행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이다. 위에서 기술한 치핵의 발생기전에서 항문의 혈행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원인 인자를 제거해 주는 것도 치핵 발생을 막는 방법이다. 출혈에 이어 혈전성 치핵과 굳은 변괴의 배변후에 나타나는 경도의 점막탈출도 정상인에서 드물게 올 수 있다. 대부분에서 이러한 증세들은 일과성인데 이것이 반복되면 치핵이 될 수 있다. 변비와 배변힘주기의 주된 원인이라면 식이와 변습관에 대한 충고를 해줄 수 있다. 만약 묽은 변과 가려움증, 경미한 출혈등을 호소하면 고섬유질 식품(High fiber diet)을 권하고 설사를 유발할수 있는 식품과 음료수의 섭취를 제한하게 하며 배변후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항문을 씻게 한다.



배변습관의개선

흔히 볼 수 있는 나쁜 배변습관으로는 하루에 무조건 꼭 한번 배변 하고자 하는 강박성, 주변환경이 적절하지 않다고 아침에 처음 나타나는 변의를 묵살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 한 방울의 변이라도 완전하게 배출 하고자 고집 하는 것 즉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루가 불편 하리라는 믿음 등이다.

치핵의 초기증세의 교정은 중증치핵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출혈, 소양증, 동통등의 초기증세의 치료는 더운 물에 의한 항문 세척에 의한 항문 청결부터 시작한다. 근본적으로 변은 부드러워야 한다. 이를 위해 수분섭취를 늘이고 섬유질이 많이든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인다. 이러한 식품들의 섭취는 양적인 면의 증가가 중요하다. 그래도 변비 교정이 충분치 않을 때에는 bulk laxative를 첨가한다. 변비를 호전 시키기 위한 치료로는 1차로 이러한 변 덩어리를 불리기 위한 처방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 bulk forming첨가물로는 Psyllium seed추출물제제( Konsyl , Fibersyl , Plansyl, Metamucyl , etc) 및 methyl cellulose제재(Citrucel)등이 있다. 이러한 처방하기 전에 의사는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극성 완와제(stimulant laxatives ;bisacodyl, senna)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장기간 사용시에 내성이 생기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Lactulose 도 복부팽만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 가장 권할만한 처방은 saline cathartics인 magnesium sulphate이다.11

설사가 원인이 될 때는 이것을 잘 일으키는 양배추나 사과, 오렌지 쥬스 등의 섭취를 피한다. 좌약이나 연고 계통은 빠른 진통과 종창의 감소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장기간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좌약의 성분은 대개 진통 소염제이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것도 많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장기사용에 의한 합병증은 항문상피의 각질화와 심한 소양증등으로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의한 좌욕은 시행이 번거러우나 가장 부작용이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이다. 항문압과 치핵의 관계를 보면 많은 학자들이 정상보다 높은 항문압을 보고 하였다.9,12-16 14 15 16 이에 대한 설명으로 Hancock등은 항문괄약근의 과긴장이 정맥울혈을 초래하여 항문쿠션이 비대해 진다고 하였다.12,13 치핵에서 항문압이 높은 것은 원인이라기 보다 치핵 혈관총의 울혈에 의한 결과로 생각하는 견해도 있다.17,18 온수좌욕은 기원전부터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인류가 오래 사용한 방법으로 정확한 기전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항문의 청졀 효과 보다는 항문 괄약근에 대
Q 치루란?
A
별다른 통증없이 항문주위에서 고름 혹은 변같은 냄새를 풍기는 액이 묻어나오는 경우를 얘기 한다. 가끔 심한 통증과 더불어 주위가 부어오르는데 이때 워낙 아프기 때문에 대개 하루이틀 보다가 병원을 찾는다. 이때의 병명은 항문주위 농양인데 즉 항문주위에 고름주머니가 생겼다는 뜻이가. 이것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치루가 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밀히 말하면 항문주위 농양은 치루의 한 형태라고 볼수 있다. 기본적으로 치루는 외측 항문주위 피부와 내측 직장 혹은 항문관에 구멍이 있고 이 두 개의 구멍이 연결되는 터널구조로 되어 있다. 보통 밖에서 볼수 있는 것은 외측의 구멍이고 이곳을 통해 직장내의 분비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된다. 만약 이 구멍이 막히게 되면 세균을 많이 포함한 분비물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조직속에 갇히게 되고 갇힌 액체는 세균의 번식과 더불어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고 심한 동통을 유발하게 된다. 내측의 구멍은 보통 쉽게 막히기 때문에 수술시에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항상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농양의 발생이 어렵다. 고이는 물이 썩는다는 말이 있다. 인체내에서도 이말은 진리다. 혈액이나 임파액이나 어느것이든 흐름을 멈추면 반드시 탈이 난다. 치루나 항문주위농양의 치료는 수술방법 뿐이다. 절대로 약으로 낫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 주사나 약물복용으로 증세의 호전을 볼수 있으나 향후 치료를 어렵게 할 뿐 완치에 이를수 없다. 가끔 한의원이나 비의료인(속칭 돌팔이)에게서 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낮지않아 혹은 심한 고통과 악화된 상처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를 볼수 있다. 치루는 수술외의 치료방법이 없다고 앞서 애기했다. 그러나 수술 하지않고 낫게 한다고 환자를 유혹하는 이들은 분명히 돌팔이라 할수 있다. 수술방법은 먼저 설명한 조직 속의 터널을 밖으로 열어 주는 방법을 기본으로 한다. 대개의 경우 2-3일의 입원이면 충분하고 통증도 심하기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다 상처가 적고 항문의 기능적 손실이 없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나 완전히 개방시키는 방법보다는 결과가 나쁜 경우가 많다. 환자들 중에는 수술하면 항문이 잘 다물어 지지 않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고 불안해 하는 경우를 종종 외래에서 볼수 있다. 이런 걱정은 사실 할 필요가 없다. 정식으로만 수술하면 이러한 합병증은 생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치루수술의 기본은 정상항문기능을 보존하면서 치루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치루에서 항문 괄약근의 보존과 병소제거가 가능하다. 아주 심한 경우 괄약근을 절제해야만 하는 경우도 항문의 기능은 보존할 수 있다. 비록 치루자체가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지않는 병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유는 더 악화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배변기능의 변화가 오래 되기 때문이다. 또 농양의 발생으로 크게 고생할 수 있고 장기간 방치한 경우 암도 발새할 수 있다. 빠른 진단과 치료는 가장 쉽고 편한 건강생활법이다.
Q 항문소양증(가려움증)
A
항문소양증(Pruritus Ani)는 항문주위의 심한 소얀증과 작열감의 복합증세를 말한다. 대개 낮보다는 밤에 심하고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정도에 따라 항문주위피부의 습기나 분비물, 습진, 그리고 세균의 중복감염등이 동반될수 있다.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자세한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피부과적 병력의 조사가 중요하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항문주위 증세의 정확한 특징과 주기, 배변과의 관련성, 항문부위의 위생상태, 음식, 알레르기, 사용약제 등에 대해서이다.
또한 당뇨병, 세균성 설사, 기생충등 전신성 질환유무의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의 직장항문수술의 유무 파악과 성병이나 만성질염, 그리고 환자의 성적인 습관, 면역상태등도 알아야 한다. 환자의 일반적 특성은 대개 건강하고 활기찬 남성에 많고(남:여, 4:1) 연령은 20-40대가 가장 많다. 또한 다른부위의 피부병소가 항문소양증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철저한 병력조사와 주의깊은 이학적 검사로 대개는 원인을 알 수 있고 대부분에서 분비물, 피부과민반응, 피부염 그리고 염증 등의 원인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범위에 속하지 않는 경우를 원발성 항문소양증이라 한다.
분비물에 의한 경우는 분비물에 의해 염증이 유발되고 미세한 열상을 만들어 결국 궤양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화농성 분비물이 증가되고 이 악순환이 계속될 때 심한 동통과 활동제한을 초래한다. 이때 환자들은 국소청결 및 위생에 어려움이 많아 혼자서는 잘 치료하기 힘들고 의사의 도움을 요한다. 원인들로서는 치핵이나 치열, 치루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환자들에서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15%이하이고 수술은 6주이상의 보존적 요법을 시행한후 실패할 때 시행한다.
화학물질들과 많은 종류의 약제 그리고 음식물등도 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음식물증 소양증을 일으킬수 있는 것은 토마토, 차, 커피, 카페인, 맥주, 초콜렛, 그리고 우유등이고 치료는 이들 음식을 금하는 것이다.
비누나 화장지, 로션등도 흔한 원인이다. 회음부 청결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 표피박리나 미세한 열상을 초래할수 있고 이로인해 심한 소양증이 생길수 있다. 이때 환자는 비누나 소독제를 써서 더 열심히 씻을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세르 악화시킨다. 항문 및 회음부의 청결에 가장 좋은 것은 비누나 약제의 사용없이 단순히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다.
양성 및 악성 피부병도 항문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외 항생체 곰팡이에 의한 소양증을 들수 있다. 이때의 특징은 경계가 명확하고 분비물을 동반한 궤양이다. 어린이들에서는 요충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이상에서 열거한 원인인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를 원발성 항문소양증이라고 하는데, 다행히도 대부분은 장기간에 걸친 보존적 치료 즉, 지속적 항문위생과 식이조절, 설사나 변비의 치료 그리고 자극적인 경구 및 국소적 약제사용의 금지에 의해 좋은반응을 볼수 있다.
항문의 가려움증은 흔히 볼수 있는 증세이지만 원인은 매우 많기 때문에 쉽게 연고나 사서 바르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Q 치열이란?
A
변을 볼 때 보통 항문이 찢어지는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며 소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가 대표적 치열의 증세다. 동반해서 항문부위의 소양증(간지러움)이 올 수 있다. 정상인이라도 가끔 심한 변비후 이러한 증세를 느낄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러한 증세들이 계속되는 경우이다. 일과성인 경우에는 그대로 두어도 별 일 없이 호전되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치료의 대상이 된다. 한마디로 항문부위의 조직이 과도한 압력에 의해 찢어지는 현상인데 만성 치열환자에서는 상처가 회복될 시간도 없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상처주위의 조직은 이상비대현상을 보이게 되어 나중에는 조그만 혹 같은 것이 항문에서 만져지게 된다.
대개 통증이나 출혈 혹은 덩어리 때문에 병원을 찾게된다. 치열은 20세 전후로 주로 발생하나 유아기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아기들이 배변시 항문에 피가 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이 치열이다. 이때도 성인에서와 발생원인은 같다. 즉, 굳은 변이 힘들게 나올 때 열상이 생기는 것이다. 유아기에 항문출혈은 원인도 올 수 있지만 제일먼저 생각해야 할것이 이 치열이다. 성인이나 유아에서나 변이 무르게 되고 배변이 쉬워지면 대개 자연적으로 낫게 된다.
그러나 이런 조건들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될 때 만성치열로 이행되어 매우 불편한 상태가 되고 치료적응증이 된다. 그냥 방치할 경우 조그만 혹이 생기는 외에 치루도 생길수 있고 치핵(치질)이 동반될 수 있다. 치열 발생부위는 대개 항문의 앞쪽과 뒤쪽(12시, 6시 방향)이다.
일반적으로 항문관내의 압력이 높아서 배변시 과도한 항문확장과 함께 찢어지게 되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치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배변습관의 개선이다. 즉, 변비를 없애는 일이다. 심한 설사후에도 이러한 증세가 생길 수 있다. 이때도 역시 변 습관이 제대로 되면 호전된다. 통증이나 소양증에 대해서는 소염 진통제와 부신피질호르몬제제를 사용하는데 경구용과 연고제제가 나와있다. 그러나 약에 의한 치료는 효과가 일과성이고 계속적 투약은 위장장애(위궤양 및 위염)를 일으킬 수 있고 연고를 오래 사용하면 항문피부조직을 손상 시킬수 있어 좋은 치료법이라 할수 없다. 치핵에서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해주는 것이 수술외의 방법으로는 가장 좋다. 좌욕은 항문괄약근을 이완시켜 항문압을 떨어뜨리고 음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하므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에 매우 도움이 되고 오래 시행해도 다른 부작용이 없으므로 권할만한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효과가 없고 증세가 계속될때는 수술이 최선의 방법이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는 극적이랄만큼 좋다. 만성치열의 경우는 수술법외의 좋은 치료법은 없다. 수술시 소요되는 입원기간은 수술전후 이틀이면 충분하고 수술에 따른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의 지장도 거의없다.
Q 냉방병, 열사병 및 일사병
A
요즘같은 때는 낮기온이 30'C를 훨씬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지내다 보면 하루 종일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 놓는 경우가 많고, 뙤약볕 아래서 장시간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우리 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여러 건강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흔히 백화점이나 은행, 병원과 같이 냉방이 잘된 건물 내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몸이 나른해 지고, 의욕이떨어지며, 눈이 충혈되거나, 목이 아프고, 콧물도 나오고, 가슴이 답답해 지면서 숨이 차거나경우에 따라서는 열도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을 소위 냉방병이라고 부른다. 냉방병은 우리 몸이 장시간 낮은 기온에 노출되어 체온조절이 마비되어 오는 경우와 실내의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에 의한자극, 그리고 냉방팬속의 각종세균들이 그원인이 된다. 따라서 에어컨을 오래 계속해서 틀지 말고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일사병은 더위나 높은 온도에 몸이 오래 노출되어 땀이 과다 배출되어서 결과적으로 물과 소금기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런 상태가 오면 두통, 메슥거림, 구토, 피로감, 식욕부진 및 근육의 경련도 올 수 있는데 우선 서늘한 그늘에 눕히고, 탈수가 의심되면 시원한 냉수에 소금을 한 숟갈 타서 마시게 하는 정도로도 별문제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의식이 혼미하고 점점 체온이 오른다면 열사병이 의심되므로 근처 보건소나 병원으로 빨리 후송해야 한다.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을할 때 잘생기는질병으로 흔히 일사병에서 나타나는 증상들 외에도 호흡이 가쁘고, 흥분을 하게 되며, 심장이 빨리 뛰고, 피부가 뜨거워지고(얼굴이 달아오름),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39"C이상) 대체로 의식장애가 같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뇌속에 체온을 조절해 주는 조절중추가 마비되어 체온을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온이 상승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와 근육에 손상이 초래되며 심한 경우 혼수 상태를 초래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상태를 조기에 발견 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일사병에서는 체온이 대부분 39"C 이하이고 의식은 정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체온이 을라가고 의식의 변화가 있는 열사병의 치료는 몸을 빨리 식혀주는 것과 수액(링게르)을 공급하며, 즉각 의사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운 환경에서 일을 오래하지 말고, 일을 하기 전후 그리고 작업 중에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소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심장병 환자 혹은 땀이 나지 않는 환자들은 너무 더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가장 뜨거운 오후 1-4시경에는 가능한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Q 여름철 영양관리(I)
A
타는 듯한 여름, 무더위에 시달리다 보면 식욕도 떨어지고 원기도 부족하여 신체의 리듬이 깨어지기 쉽다. 무력해 지기 쉬운 여름을 힘차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른 영양관리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그러기 위하여 여름철에 특히 고려해야 할 영양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1. 여름철에 중요한영양소들

(1)탄수화물
더운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느낄 때 찬 음료수를 찾게 된다. 만일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 저혈당이 되었을때 식사보다 청량음료를 마신다면 다시 저혈당 상태로 될뿐만 아니라 정서불안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탄수화물의 섭취는 단순당 형태의 식품(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피하고 복합당 식품(잡곡, 감자, 고구마 등)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2)단백질
더위에 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듬뿍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은 근육 내장, 혈액, 호르몬 그리고 감염증에 대한 저항작용을 하는 면역체 등의 주요한 구성 성분이다, 이것들은 끊임없이 교체되므로 매일 양질의 단백질 보급원인 육류, 어류의 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온 환경에서의 노동으로 다량의 땀을 흘렸을 경우 우리 몸은 땀을 흘린 양만큼의 염분 섭취를 필요로 한다. 식물성 식품만 먹으면 칼륨(K)의 과잉이 일어나 나트륨(Na)을 요구하여 균형을 이루고자 하므로 질이 좋은 단백질 보급원인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부가적인 과다한 염 섭취는 거의 필요하지 않다.

2, 여름철 식생활지침
피로와 식욕저하, 더위로 인한 불면증 등은 육체적 피로를 가져온다. 이러한 육체적 피로는 열량부족이 원인이므로 우선 당질보급을 해야한다. 뇌신경계도 에너지원인 포도당 즉 단 것을 섭취하면 정신적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로감은 비타민, 미네랄 부족 현상으로 우유, 유제품, 육류. 간, 녹황 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식초나 감귤류 등의 신 맛, 고추, 후추, 겨자, 카레가루 등의 향신료를 넣은 음식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도록 한다.
식욕증진을 위해서는 적온 배식을 하며 식사시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을 먼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전에는 샴페인 맥주, 와인, 매실주 등의 위액분비를 촉진하는 알콜을 반주로 하여 식욕을 촉진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과식, 찬 것을 많이 먹어 설사가 나는 경우엔 끓인 물이나 보리차를 조금씩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고 소화가 잘되는 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 밥 대신 죽, 자극이 적고 부드럽게 끓인 음식을먹도록 한다.
음식은 정신안정제라고 하는 칼슘이 들어있는 우유 유제품 및 시금치 등을 매일 식사에 준비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블면 증세가 있을 때는 잠을 자게하는 알카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우유 한 컵 정도를 마신다. 야식은 삼가하고 커피, 과음을 피하고 탄수화물이 많이 든 곡류,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Q 속쓰림, 위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A

문:위염이란 무엇입니까?
위점막에 염증 세포가 있는 상태로서 병리과적인 용어이며 위점막에 여러 가지 자극 및 손상에 의하여 나타나는 위점막 반응입니다.

문:위염은 왜 생깁니까?
우리가 일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 속에는 위점막의 손상을 초래하는 물질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음식물에 의한 경우에는 위점막이 일종의 생리적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병적이 아님)가 되기 때문에 염증 소견을 나타내며, 또 병적인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으로는 각종 화학물질, 알콜, 의약품, 자가면역과 여러 종류의 세균, 또 세균들이 내는 독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발견된 균으로 사람의 위속에서만 존재하는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라는 균이 위염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고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문:위염 진단은 어떻게 합니까?
정확한 진단은 위내시경 검사때 얻은 가검물을 조직 검사해서 병리학적으로 진단해야 하지만 위내시경 소견으로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문:위염이 의심스러울 때 반드시 위 내시경 검사나 위사진을 찍어야합니까?
위내시경 검사나 위사진은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부위장관 증상이 모든 질환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위암과 같은 병이 없다는 것을 알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문:위염일때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까?
위염 정도와 임상 증상과는 대부분 일치하지 않으며 만성 표제성 위염으로 인한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문:만성 표제성 위염이 위암으로 바뀌지 않습니까?
만성 표제성 위염을 십수년 추적 검사해 보면 대부분이 만성 표제성 위염으로 그대로 있고 일부는 염증이 없어지고, 일부는 염증이 조금 더 심해진 위축성 위염소견을 나타낼 뿐이지 위암으로 바뀌고 하지는 않습니다.

문:흔히 말하는 신경성 위염 혹은 체증이란 무엇입니까?
위내시경 검사나 위사진상 위궤양이나 위암과 같은 기질적인 병변이 없으면서 상부위장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일반
적으로 신경성 위염, 체증, 신경성 위궤양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이런 병명은 없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증상을 총칭하여 비궤양성 소화불량(non-ulcer dyspepsia)이라고 합니다.

문: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은 어떻게 진단합니까?
상부소화기에 발생했다고 생각되는 상복부통, 후흉골통(retrosternal pain), 속이 거북한 증상, 속쓰림, 오심과 구토 등의 여러 증상이 적어도 4주 이상 지속되며 이 증상이 운동과 관계가 없고 또 위내시경 검사나 위사진상 위암이나 위궤양 등의 병변이 없고 뚜렷한 원인이 될만한 전신 질환이 없는 경우에 진단합니다.

문: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은 어떤 증상들이 있으며 또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은 그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하고 또 치료도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치료합니다.

① 역류성 식도염 유사 증상:
신물이 올라오고, 속에 뭔가 피어 오르는 것 같은 통증과 흉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지만 위내시경 검사상 식도에 역류성 식도염의 소견은 없는 경우인데 이때 치료는 역류성 식도염 때와 같이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고, 식사는 적은 량을 자주 먹게 하고, 배에 꽉 조이는 옷(거들 등) 등을 못 입게하고 잘때는 상체를 높여서 자게하며 이렇게 해서도 좋아지지 않으면 제산제, 제산분비 억제제와 위와 식도 운동을 촉진시키는 약제를 투여합니다.

② 위 운동 불량성 소화불량:
“배가 더부룩하다”, “배에 가스가 찬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가슴이 갑갑하다”, “트림이 자주 난다”, “메스껍다”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이고 치료는 장 운동을 증가시키는 약제를 투여합니다.

③ 궤양 유사 소화불량:
위내시경 검사상 소화성궤양이 없으면서 증상은 소화성궤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 공복시 속쓰림, 새벽에 속쓰림의 증상이 있고 이때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먹으면 좋아지는 소견을 나타내는 경우인데 이때는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를 투여합니다.

④ 공기 삼킴증: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 끊임없이 침을 삼킬 때 공기도 함께 삼켜 위에 공기가 많이 차서 속이 답답하고 이로 인해 트림을 하는 현상인데 공기를 삼키지 못하게 해야하며 가스가 발생하는 사이다, 콜라 등도 마시지 못하게 하고 위 내의 가스를 조금 없애는 약제를 투여합니다.

⑤ 원인 불명군:
위에서 언급한 어느 군에도 속하지 않거나 서로 증상이 중복되는 경우로 이때도 증상에 따른 투약을 합니다.

문:위장에 어떤 음식이 나쁩니까?
소화성궤양이 있을 때 금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술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 콜라 등이나 너무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또 먹어서 불편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담배도 소화성궤양에는 아주 나쁘기 때문에 끊어야 합니다.
그외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식도 하부 괄약근의 압을 낮추어 위 내용물의 역류를 용이케 하는 음식인 쵸코렛, 오렌지쥬스, 박하가 포함된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위에 가스가 차고 트림을 하면 가스가 포함된 음료수(사이다 등)를 피하고 껌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요통에 대하여
A
현대 의학이 아직 감기를 정복하지 못했 듯이 요통도 그동안 수많은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의료적인 면에서 딜레마에 빠져있는게 사실이다. 요통은 전 인구의 80% 이상이 경험하고 있으며, 활동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중 으뜸을 차지한다.
요통의 예방과 치료는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병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Ⅰ. 요통의 원인
요통의 원인에는 역학적 요통, 요추간판 탈출증(소위 디스크), 퇴행성 척추 관절염, 척수강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근막통 증후군 등이 있고 심인성, 대사성 질환(골다공증), 혈관성 질환, 감염이나 종양 등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1) 역학적 요통:대부분 요통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나쁜 자세가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발생하게 된다.
즉 반복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에 의해 추체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수축, 긴장 및 손상이 오므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2) 요추간판 탈출증: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파열되어 요추신경을 기계적으로 압박하거나 화학적 염증 반응을 일으켜 요통과 함께 엉덩이가 쑤시고,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방사통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이다.
신경 이상이 생기면 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감각이 무디어지며, 시리거나 따가운 느낌 등이 생긴다.

(3) 퇴행성 척추 관절염:나이가 들어가면서 척추가 닳아져서 추체 위, 아래 가장자리에 뼈가 조금씩 자라 튀어나오거나, 추체의 염증 반응으로 척추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4) 척수강 협착증:수핵내 수분이 줄어들어 척추간 간격이 좁아지며, 주위의 인대 조직이 늘어나거나 석회화 현상 등으로 신경이 통과되는 척수강 및 척수공이 좁아져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질환이다.
특징적으로 보행시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완화된다.

Ⅱ. 요통의 진단
환자의 증상 및 진찰 소견이 가장 중요하며 일반 X-선 검사, 자기공명 영상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나 척수 조영술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경에 이상이 있어 통증이 온 것인지 척추나 인대, 근육의 이상으로 온 것인지 판별해 내기 위해서는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방사선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에도 신경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근전도 검사는 방사선 검사와 함께 시행되어야 할 검사이다.

Ⅲ. 요통의 치료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척추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전문의의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요통은 허리가 약한 사람에서 과도한 힘이 내외적으로 가해져 생김으로 평소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허리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바른 자세 생활과 요추 및 골반과 고관절의 가동 범위 운동을 하여 무리한 힘에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 및 복부를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소개하면

(1) 골반 기울이기 운동: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배를 아래로 들여보내면서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고 등은 바닥을 누르게 한다. 수축은 10~15초, 이완은 3~5초간, 한 번에 15~20회 반복하며 하루 100회 정도 시행한다. 이 운동은 벽에 기대어 서서 할 수도 있다. 누워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배를 아래로 들여보내면서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벽면에서 등이 펴지도록 한다 (그림 2).


(2) 무릎 가슴에 갖다대기:그림 1의 자세에서 양손으로 무릎 위 허벅지를 잡아 당기며 머리를 들어 무릎 쪽으로 갖다댄다. 번갈아 가며 좌, 우측을 반복하며 10초 동안 잡아 당기고 5초 동안 편안히 쉰다 (그림 3).


(3) 다리 들어올리기:그림 1의 자세에서 한 쪽 다리씩 번갈아 무릎을 편 상태로 들어올림.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굴곡시킨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올린 후에 무릎을 펴는게 좋다. 10초간 시행 (그림 4).


(4) 윗몸 일으키기:그림 1의 자세에서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서 들어올리는 운동으로 처음엔 10。 정도 등을 바닥에서 들어올리고, 점차 각도를 증가시켜 90。까지 완전히 들어올린다(이 운동은 요통이 없어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요통이 있는 경우엔 윗몸 일으키기보다 윗몸을 90。로 올린 상태에서 뒤로 서서히 내리는 운동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5) 허벅지 근육 늘이기:앉거나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려 약간씩 반동을 주어 허리와 허벅지 근육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6) 쭈그리고 앉기:의자 뒤에서 등받이를 손으로 잡고 쭈그리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운동으로 발바닥은 땅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앉을 때에는 둔부가 발 뒤꿈치 부분에 닿도록 노력한다.

Q 요통에 대하여(Ⅱ)
A
Ⅰ. 바른 자세 생활에 대하여
요통의 예방과 치료는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병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요통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하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의 요통은 허리가 약한 사람에게서 역학적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져 생기므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하여 무리한 힘에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에 바른 자세의 생활을 습관화 시키는 것도 요통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일상생활 중 흔히 취하는 바른 자세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1) 선 자세:장시간 서서 설겆이를 하거나,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15~20㎝ 높이의 보조 발받침대에 양 발을 번갈아 가며 올려 놓고 일을 하는 것이 좋다. 발받침대가 없는 경우에는 씽크대 여닫이 문을 열어 젖힌 후 씽크대 바닥판에 발을 올려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요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역학적인 요통, 척수강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환자에 모두 적용된다.

(2) 앉은 자세:의자에 앉자 있거나 운전을 할 때에는 둔부를 의자 등받이에 바짝 갖다 대고 고관절과 몸통과의 각도와 무릎의 구부린 각도가 모두 90도 정도로 유지되게 한다. 이때 무릎의 높이가 고관절의 높이보다 약간 높게 유지되어야 하고 발바닥은 바닥에 완전히 닿아야 한다.
운전을 할 때 시트와 등받이가 이루는 각도는 110도 정도가 되어야 편안한 자세가 된다.
의자는 푹신한 쇼파보다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으면서 약간 딱딱한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70㎏인 사람이 등받이나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게 되면, 서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부담을 주게 되는데 이때 자기 체중보다 많은 약 85㎏ 정도의 부담을 허리에 주게 된다.

(3)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허리는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물건과 몸을 최대로 가깝게 해서 들어올리도록 한다. 특히 허리가 약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아랫배에 숨을 약간 들이마신 후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로 물건을 들거나 이동시키게 되면 복압과 흉곽 내압으로 인해 허리로 가는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아이를 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몸의 가운데 (두 다리 사이)에 물건을 두지 않거나, 거리를 두고 물건을 들 경우에는 허리를 다치기 쉬우므로 가장 피해야 할 자세가 된다.
물건의 무게에 따라 허리에 가는 부담도 달라지지만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완전히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만 취하더라도 허리에 가는 부담은 매우 증가 된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들어야 할 경우에도 허리를 다치기 쉬운데, 이는 몸의 중심과 물건과의 거리가 멀어 허리가 지나치게 앞으로 굽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릴 때에는 반드시 의자를 사용하여 물건의 높이가 가슴 높이보다 낮은 상태에서 들도록 하여야 한다.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 허리를 비스듬히 틀은 상태에서 이동하는 것은 허리 근육과 추간판(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되고 추간판 막의 파열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몸의 앞쪽에서 물건을 들어야 한다.

(4)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평소 허리가 약하거나 아픈 사람들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다가 허리를 삐끗하여 병원에 오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수면 후 허리가 뻣뻣한 상태에서 무릎을 편 상태로 허리를 굽혀 세수나 머리를 감다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아침 기상시 누워서 허리를 가볍게 푸는 동작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반드시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도록 해야 한다.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서서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가장 좋은 눕는 자세는?:누워서 잘 때에는 약간 단단한 매트나 온돌에서 무릎 밑에 이불을 괴어 무릎을 자연스럽게 굽힌 상태나, 옆으로 누워 약간 새우등 모양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편안하다. 그렇지만 이 자세가 불편할 경우엔 본인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눕는 것이 좋다.
Q 우리나라 암치료의 현황과 전망(Ⅰ)
A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이 완전 퇴치되었거나 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 20세기 후반기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서 가장 건강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백만명이 암에 걸리며 5백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25년내 약 3억의 인구에서 암이 발생하고 2억의 인구가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위가 암이며, 그 다음으로 고혈압, 심장병, 간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의 2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5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현재까지 각종 암의 발생률은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순서이며 여자에서는 자궁암, 위암, 유방암 순서로 발병하였다.

Ⅰ. 조기 진단의 중요성
이처럼 우리 몸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암은 본인이 조심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용이하고 완치율이 높다.

(1) 위암: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만 하면 수술로 80~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인다. 조기 발견은 본인이 유의만 하면 가능한 것으로 40세 이상에서 특히 명치끝이 불현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으면 위암여부를 상부위장관 조영술, 위내시경을 통한 생검 및 세포진 검사,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흔히들 소화장애가 있으면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입, 몇 달씩 복용하는데 암인 경우 다 퍼진 다음에야 병원에 오므로 수술이 불가능하여 치료가 되지 않는다.

(2) 폐암: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은 특히 여성 흡연인구의 증가와 함께 계속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흡연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 중 약 30%는 담배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폐암 환자의 9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담배 2갑을 피우는 사람은 20년 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내지 70배나 된다.
폐암의 조기 진단은 객담세포진 검사와 흉부 X선 검사로 가능하며 폐암이 의심될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 및 기관지내시경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3) 간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 아시아지역에 많은 간암은 간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B형 간염과 최근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하여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간암의 원인으로 간 디스토마, 습관적인 과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 70~80%는 간경화 또는 간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간경변증 환자에서의 독립적 간암 위험인자로서는 B형 항원양성, C형 항체양성, 남성 및 고령으로 3~4개월마다 AFP측정과 4~6개월마다 초음파측정으로 조기에 간암을 확진할 수 있다.

(4) 대장암:최근 많은 역학적 조사를 통해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가 대장암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주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서양사람에서 발생률이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육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대장암의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외의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족성 용종, 대장의 융모성 용종 및 궤양성 대장염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60% 정도는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 및 S자 결장에 호발하는데, 많은 환자들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변습관에 이상이 생기면 치질이나, 소화장애로 생각하고 아무런 검사없이 지내는 게 보통인데 이는 간단한 직장 수지 검사(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직장의 이상을 조사하는 검사) 및 대변잠혈 검사, 내시경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미국 암협회에서는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매년 1번씩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5) 유방암:일단 암이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하여 암 덩어리만 떼어 내어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여성 자신이 매달 월경이 끝난 다음 유방을 만져보아 멍울이 의심되면 즉시 정밀진찰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이때 멍울이 만져진다고 다 암은 아니고, 그 중에서도 5~10%만이 암이며 나머지는 양성 혹이다.
또 유두에서 피가 나오고 유두주위에 습진이 생기며 유방에 함몰된 부위가 있으면 일단 유방암을 의심하고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좋다.

(6) 자궁암:자궁암은 1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세포 검사를 받아 자궁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거나 초기에 발견해서 쉽게 완치시킬 수 있다.
월경이 아닌 때에 출혈이 있거나 냉에서 냄새가 몹시 나면 정밀진찰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자궁세포 검사를 1년에 한번씩 받으면 자궁암이 되는 전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어 예방이 가능하고, 이미 자궁암이 되었다 하더라도 초기에 치료하면 거의 완치가 된다.

(7) 임파선암:임파선암은 전신 임파절이나 임파조직에 원발하는 악성종양을 총칭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모른다.
생물학적 특성의 차이에 의해 호지킨씨병과 비호지킨씨병으로 구분하여 같은 임파선암이기는 하나 예후와 치료에 있어서 전혀 다른 질환이다. 비록 항암 약물치료에 의해 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없이 1cm 이상의 경부, 액와부, 서혜부에 임파선 비대가 적어도 4~6주내에 소멸되지 않는 경우나, 계속적으로 크기의 증가가 있을 경우 반드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임파선암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외국의 통계에 의하면,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법의 발달로 완치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암 환자의 약 60% 정도는 완치가 되고 40%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때 60% 정도의 암 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는 말은 조기 진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보면 1/3은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다. 더욱이 남은 1/3은 적절한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암의 조기 진단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병을 빠르게 발견하면 그 이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더 양호한 예후를 지닌다는 절대적인 가정하에 조기 진단의 개념이 성립될 때 질병의 발생률 및 사망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Q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
A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로 나가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아래 장시간 피부의 노출은 여러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와 더불어 봄철 피부질환의 증상과 그 예방책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문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야외에서는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햇볕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일광화상, 자외선에 의해 악화하는 기미, 식물들에서 나오는 나무진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문 햇볕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것이 일광화상입니다. 여름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봄에도 보호에 소홀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가까운 동료가 장지에 다녀와서 얼굴에 화상을 입어 얼굴이 붉게 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햇볕 속에 있는 자외선의 작용에 의해서 화상을 입습니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멜라닌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져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금씩 자주 햇볕에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어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나 겨울 동안에는 햇볕에 노출되는 기회가 적어 멜라닌 생성이 감소된 상태에 있으므로 피부는 특히 일광화상이 잘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물게는 음식물이나 약물 속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사 물질이 피부에 축적되어 햇볕에 의한 화상을 유발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들도 많이 개발되어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화장품의 성분 중 향료가 햇볕을 받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햇볕 속의 자외선을 많이 빨아들여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소량의 노출에도 일광화상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 일광화상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나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여름철에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경험하는 것처럼 피부가 붉게 되고 부풀어지면서 심하면 물집이 생겨서 터지면 진물이 나고 그 부위가 따갑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손상된 피부가 벗겨져 나가고 껍질이 일어나면서 서서히 낫습니다. 뿐만 아니라 십년, 수십년의 장기간 노출 시에는 장기적인 효과로 피부의 노화가 촉진될 뿐만 아니라 피부암의 발생이 높아진다는 것은 확립된 이론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장시간 외출을 할 때 반드시 햇볕을 가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문 이때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까?
초기에는 아스피린과 같은 약이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차단하므로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로 붉게 부풀은 피부는 얼음이나 찬 우유로 찜질하는 것이 증상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빨리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문 여성들 중에서 기미로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햇볕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피부의 색소는 멜라닌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흑인은 이 물질이 많이 생산되어 피부에 침잠되는 양이 많고 백인은 반대로 생산도 적고 빨리 파괴가 되기 때문에 피부가 상대적으로 희게 보입니다. 멜라닌이라는 물질은 인종적인 차이처럼 유전적인 또는 선천적인 영향도 받지만 후천적인 영향과 환경적인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의 영향입니다.
기미가 잘 생기는 사람은 햇볕에 조금만 노출이 되어도 햇빛 속의 자외선의 작용에 의해서 멜라닌의 생산이 매우 활발해져 특정한 부분에 연한 갈색에서 진한 갈색의 색소반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마치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쓸 때 떨어지는 나뭇잎이 많으면 청소하는 사람의 노력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 것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문 그러면 기미가 있는 사람은 어떻게 예방을 하거나 치료를 하면 좋습니까?
치료에 대한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기미가 있는 사람은 햇볕에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노출되는 자외선의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발라야 하며 땀이 날 때는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흔히 햇빛이 날 때는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구름이 낀 날은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름이 낀 날에도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를 소홀히 하면 아무리 치료하여도 효과를 최대화 하기가 어렵습니다. 낙엽과 낙엽을 청소하는 사람의 비유에서 처럼 기미의 치료는 어떤 면에서는 자외선과의 숨바꼭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요에 따라 침잠된 멜라닌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와 화학적 박피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때도 역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문 다음은 접촉피부염에 관하여 알아보고 싶은데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여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접촉피부염은 쉽게 말해서 옻을 타는 사람이 옻나무나 옻나무의 진에 접촉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며 옻나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나무나 화학물질이 다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물질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물질에 대해 이상적으로 반응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옻에 의해 발생하는 접촉피부염은 성분 자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물질은 같은데도 그 사람의 생체가 이상 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물질에 노출 후 약 24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가 붉어지면서 부풀고 좁쌀같은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더 큰 물집으로 확대되기도 합니다. 긁어서 물집이 터지면 진물이 나고 진물이 말라서 딱지가 앉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치유되기 시작하여 방치했을 때 약 2주일 후 검은 착색을 남기고 치유됩니다.

문 치료는 어떻게 하며 주의하여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크게 나누어 발생한 병변의 치료와 재발에 대한 예방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며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면 가루약을 피해야만 합니다.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발라줍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얼굴에 오랫동안 바를 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종류와 그 기제가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한 강도와 적절한 기제로 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선택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