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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글 : 6건
제목 | 진료과/센터 | 작성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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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혈관검사실 | 혈관외과 | 2015-12-28 |
A
다양한 혈관질환의 진단을 위한 비침습적 혈류검사로는 혈관초음파검사와 혈류검사가 있으며, 이는 혈관검사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원 혈관검사실은 최신
혈관초음파 장비와 혈류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를 진단하는 혈관외과 교수는 미국혈관초음파 자격
및 혈관검사 판독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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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하지정맥류 및 만성 하지정맥 부전증 | 혈관외과 | 2015-12-28 |
A
하지 정맥류란 다리에
있는 표재 정맥에 피가 고여 늘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만성 하지정맥 부전증이란 다리에 위치한
정맥이 역류되거나 막혀서 만성적으로 혈액이 저류되어 생기는 다소 진행된 다양한 증상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증상은 서 있을 때 푸른 정맥이 늘어나서 꾸불꾸불하게 튀어나오는데, 대개
종아리 뒤쪽이나 발목에서 대퇴부 안쪽을 따라서 보입니다. 대부분 병원을 찾는 이유는 미용상 문제이며, 기타 증상으로는 오래서 있으면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피로감이 올 수도 있으며, 때로는 통증이 생기며, 발목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하지정맥 부전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피부가 검게 착색되곤 하며, 주변부의 피부염 또는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거칠고 딱딱해지며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리 정맥에는 수cm 간격마다 중력방향에 반대로 혈액을 심장쪽으로 보낼 수 있도록 된 판막이 있는데 이 판막이 망가져서 역류가
발행하게 정맥내에 피가 고여 늘어나 하지정맥류가 발생합니다. 하지정맥류 원인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차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정맥질환, 오래 서 있는 경우, 임신으로 인해 골반내 정맥이 압박을 받는 경우, 복부에 종양이 있거나
복수가 찬 경우, 유전성으로 정맥내 판막이 약한 경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일차성의 경우 아직 원인이 밝혀 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성 하지정맥
부전증의 경우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같이 정맥 밸브의 이상으로 인한 정맥혈의 역류가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이 정맥이 막히는 것 또한 정맥혈의 저류를 초래하여 만성 하지정맥 부전증의 원인이 됩니다. 지속적으로 정맥혈이 저류되면 정맥내 혈압이 증가하여 모세혈관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세포의 누출
및 염증 반응으로 하지에 피부염, 피부경화 또는 피부궤양 같은 증상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여러 이학적 검사 외에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검사는
혈관 초음파검사 입니다. 이로써 심부정맥, 표재정맥, 정맥의 접합부, 관통정맥 등의 위치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해부학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검사는 혈관을 흐르는 혈류의 양, 혈류흐름의 방향 및 속도 등의 기능적 분석이 가능하여 정맥류의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기타 다른 검사로는 정맥조영술, CT 정맥조영술, MR 정맥조영술, Ambulatory Venous Pressure,
Plethysmography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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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심부정맥 혈전증 | 혈관외과 | 2015-12-28 |
A
혈전증이란 쉽게 이야기하면 혈관 안에서
액체인 상태로 흘러야 할 피가 고체인 핏덩이로 굳어져서 혈관이 막혀서 피가 흐르지 못하게 하는 질환입니다. 한편
정맥이란 동맥으로 나온 혈액이 여러 장기를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 정맥은 그
위치에 따라 여러분들이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정맥인 표재정맥과 피부에서 보이지 않게 깊이 위치한 심부정맥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하는 교통정맥으로
구분하는데, 바로 이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을 심부정맥 혈전증이라 말합니다. 이는 심장으로
되돌아가야 할 혈액이 정맥이 막혀있어 돌아가지 못하고 장기 또는 조직에 저류되어 여러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어느 정맥이든 생길 수 있으나 주로 다리의 큰 정맥인 장골 정맥, 대퇴 정맥, 슬와 정맥 등을 침범하는데 이런 경우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종아리의 통증 및 부종 입니다. 피부색이 붉게 변하기도 하며, 만지거나 누르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염이 된 경우에는 열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릎아래 부위에서 작은 혈전이 생긴 경우에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다리가 조금 붓는 정도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여러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특히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거나 오래침상에 누워 정맥순환이 잘 안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석 증후군’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좁은 좌석에 탑승하여 장기간 앉아 있는 경우 생긴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형외과 또는 복부, 흉부 수술이나 척추, 골반 대퇴 등의 골절 손상과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에서 잘 발생합니다.
C단백 결핍증 이나 S단백 결핍증 같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진성 다혈구증, 비장적출 후, 루프스, 염증성 장 질환 등 전신적인 질환에서 그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60세 이상의 노인, 혈전증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임신, 비만, 흡연, 경구피임제 또는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을 투여 받은 경우
심부정맥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 된다면, 우선 전문인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초음파 검사, CT 촬영, 정맥조영술 등을 영상검사를 통해
정맥 내에 혈전이 있음을 확인 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도 혈전증을 감별할 수 있으며,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전증의 원인이 되는 몇몇 유전적 질환을 감별해 낼 수 있으며, 그런 경우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하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큰 두가지 합병증은 폐동맥 색전증과 혈전후 증후군입니다. 폐동맥 색전증은 심부정맥에 있던 혈전이 떨어져
나와 우리 몸 속을 떠다니다가 폐동맥을 막아서 생깁니다. 때문에 우리 몸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페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호흡곤란, 흉통, 저혈압 등을 유발하며 생명을
앗아 갈수도 있는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혈전후 증후군이란 정맥이 계속 막혀있거나 혈전으로 인해 정맥내에
정맥의 역류를 막는 밸브의 기능이 떨어져, 다리쪽에 정맥이 많이 정체됨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러 보고에 따라 29-79%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증상으로는 통증, 부종, 피부에
색소침착 그리고 심한 경우 궤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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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경동맥 협착증 | 혈관외과 | 2015-12-28 |
A
경동맥은 목을
지나 안면과 두개골 내로 들어가는 동맥을 말하는데, 이 혈관이 좁아진 것을 경동맥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뇌의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나타나는 갑작스런 증상을 뇌졸중(중풍)이라고 합니다. 이중 70%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뇌로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데 이를 뇌경색이라 하는데 경동맥 협착증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입니다. 경동맥
협착증이 있더라도 뇌경색이 생기지 않았다면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력이상, 어지럼증, 두통 또는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24시간 이내에 저절로 소실되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t Ischemic Attack)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경동맥
협착증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혈관조영술, CT 혈관조영술, MR
혈관조영술, 그리고 혈관 초음파검사가 있습니다. 외국의
조사에 의하면 약물요법만 시행한 경우 최근 뇌경색 증상이 있었던 환자중 70%이상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 2년 내 뇌졸중 재발률이 26%, 50-69% 좁아진 경우 5년 내 뇌졸중 재발률이 22%로 알려져 있으며. 한편 증상이 없으나 60%이상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 약물요법만 시행하였을
때 5년 내 뇌졸중 발생률은 11%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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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복부대동맥류 | 혈관외과 | 2015-12-28 |
A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으로
지름은 약 2cm 정도이고 벽은 몇 층으로 이루어져 두텁습니다. 이렇게
큰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마치 주머니 모양처럼 늘어나서 종국에는 터지게 되어 대량 출혈로 인해 목숨을 앗아가는 질환이 대동맥류이며, 이는 복부 대동맥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열 전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배, 옆구리, 허리 등에
박동을 느낄 수 있으며, 또는 복부
대동맥류의 증상과 이학적 검사상 의심이 된다면, 복부대동맥류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CT 혈관조영술, MRI 혈관조영술, 대동맥 혈관조영술 등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로
복부대동맥류의 모양, 크기, 위치, 주위 장기와의 관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치료의 방침을 정하고, 수술시
도움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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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만성 하지동맥 폐색질환 | 혈관외과 | 2015-12-28 |
A
파행증은 일정거리 이상의 걸음을 걸을 시 종아리나 허벅지 등 다리 근육의 통증이 발생했다가 조금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질환을 일컫는 말로 이는 다리로 가는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해 다리의 동맥이 좁아져서 입니다. 또한 발이 차가운 느낌이
들거나 핏기가 감소하며, 발목부위에 맥박이 사라지고 때로는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더 줄어들게 되면, 걷지 않고 쉬고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고, 발 또는 다리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상처부위가 낫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할 경우 조직괴사가 일어납니다. 좁아진
혈관을 보기 위한 방법으로는 혈관 초음파검사, 혈관조영술, CT 혈관조영술, MR 혈관조영술 등이 있으며, 기타 혈관검사실 검사로는 운동부하검사, Segmental Limb Pressure, Pulse Volume Recording(PVR)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