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원외처방전달 부스 (7/27)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8818 

작성일 : 2000-07-27 00:00:00 

(한국경제 07/27 07:18)

8월 본격적인 의약분업 실시를 앞두고 대형병원들이 원외처방전 전면발행에 따른 환자혼란을 줄이기 위해 무인 원외처방전달시스템이부착된 부스를 잇따라 설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환자가 진료를 받은 뒤 고유번호를 이른바 <키오스크>로 불리는 이 부스에 설치된 무인 원외처방전달단말기에 입력하면 처방전이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 하는 약국으로 전달돼 곧바로 약을 조제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27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한 곳 은 서울중앙병원. 지난 7월초 운영을 시작한 이래 환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 처방전발행기를 이용 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이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뒤질세라 삼성서울병원은 케어몰과 메디팜, 미디어솔루션과 협력, 오는 31 일 1층 로비에 인터넷기반의 처방전 전송장치를 장착한 키오스크 단말기 12대를 설 치, 시범운영키로 했다

또 연세의료원과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인천의료원 등도 처방전 전달전문 서비스 회사인 ㈜세오컴과 처방전 전송 네트워크 구성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1일 부터 이 회사의 원외처방전송서비스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병협 관계자는 무인 원외처방전달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는 조제대기시간을 줄 일 수 있고 병원은 환자에 편의를 제공, 병원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대형병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