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리본을 달며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6042 

작성일 : 2003-02-20 00:00:00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분들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딸아이의 어린시절 목소리가 담긴 작은 녹음기를 틀며 피눈물을 흘리는
아버님의 그 슬픔에 차마 미치지 못하는 작은 눈물로 함께 합니다.
95년의 상인동 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이 도시에 죄없는 이들의 주검이 유가족의 오열 속에 사라지려 합니다.

이제 다시, 정말 다시는 또 다른 눈물이 거리를 적시지 말기를
가슴모아 빕니다.

※ 글을 쓰실 때 추모의 뜻으로 하얀리본(▷◁)을 카피하셔서 앞 글에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