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지역 처음으로 공공 제대혈은행 운영 및 기술제휴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8381 

작성일 : 2003-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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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 처음으로「공공 제대혈은행 운영 및 기술제휴」를 위한 조인식 가져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박대팔)은 6월 30일(월) 오전 11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주)보령바이오파마와「공공 제대혈은행 제휴계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대혈 사업에 착수한다. 이는 영남권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공공 제대혈은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남대의료원의 세포은행은 공익과 신뢰라는 운영 취지 하에 공공 제대혈사업 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대혈 이식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보다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제대혈을 적기에 제공하여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신생아의 탯줄혈액인 제대혈 보관사업은 현재 국내 약 10여 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주로 서울, 경기 및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어 지역민들이 제대혈을 보관코자 하여도 상기 지역으로 운송, 보관하다 필요시 다시 지역으로 운송되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운송과정에서 제대혈의 손상 가능성 등이 존재하였 다. 따라서 영남권에서 이와 같은 사업을 수행함은 매우 큰 공익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부모가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는 '가족 제대혈은행'이 대부분인 실정에서 영남대의료원의 세포은행은 보관비용을 보호자로부터 받지 않고, 보관하는 '공공(public) 제대혈 은행'의 기능을 중심으로 설립되는데 그 특징이 있다.

특히, 금번 설립될 영남대의료원의 세포은행은 제대혈을 포함한 줄기세포 보 관 및 관리 업무와 줄기세포 공여, 이식 및 관련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 제대혈 은행의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보령바이오파마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가족 제대혈 보관사업의 영남지방의 업무를 본 세포은행에서 위탁받아 수행함으로써 이를 은행 자체의 재원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이러한 재원을 활용하여 제대혈을 포함한 각종 줄기세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관련 학내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생아의 탯줄혈액(제대혈)에는 백혈병 등 난치병의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혈액 내의 다양한 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가 함유되어 있어 출생 시 이를 초저온의 냉동 보관함으로써 추후 발생 할 수 있는 질병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