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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걸 의학과 4년생이 쓴 영문논문, 공식학회 학술지에 게재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8055
작성일 : 2010-11-27 10:22:49
의대생이 쓴 논문, 공식학회 발표 이어 학술지에 게재
- 하 걸 학생의 영문논문 ‘대구지역 소아손상 발생원인 분석’이
대한소아과학회지 게재, 사고 기전(Mechanism)과 원인(Cause) 교차적 분석 -
하걸 학생(의학과 4년)이 쓴 영어논문 ‘대구지역 소아손상 발생원인 분석(Analysis of causes of injuries among children in Daegu)’이 최근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 2010년 53권 11호에 게재됐다.
29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선교, 이하 영남의대)에 따르면, 1저자인 하 군과 지도교수인 사공준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이번 논문을 통해 최근 2년간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다년간 소아환자 7,114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분석, 그 가운데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외상과 화상으로 인해 방문한 1,526명을 대상으로 소아외상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했다. 그 결과를 지난해 10월 말 개최된 ‘대한예방의학회 제61차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 포스터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대한소아과학회지에 실은 것이다.
의과대학생이 1저자를 맡은 연구논문이 국내 공식학회에서 발표 연제로 채택되고, 또 공식학회 학술지에 게재되는 건 유례가 드문 일이다.
하 군은 “소아손상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Variables)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이번 논문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논문들과는 달리 사고 기전(Mechanism)과 원인(Cause)에 대해 교차적인 분석을 함으로써 그동안 소아사고 분석에 이용했던 분류법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 군은 “심층 분석해 조사한 결과 사고의 전체 원인은 250가지가 넘었지만, 그 중 17가지 원인이 전체의 50.4%를 차지한 걸로 나타났고, 이와 같은 몇 가지 특정적인 원인은 대다수 사고 발생과 연관이 있다”면서 “특정적 원인으로는 침대가 1순위, 문(門)이 2순위를 보였으며, 그밖에도 계단, 뜨거운 물, 자전거, 욕실, 의자, 책상, 생선가시 등이었다. 소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에 해당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논문은 지난해 9월 말 영남의대 교내에서 열린 ‘제12회 영의학생학술대회’에서도 발표돼 우수논문으로 꼽힌 바 있다. 이처럼 교내 자체 학술대회와 국내 공식학회 학술대회 발표를 거친 이 논문의 공식학회 학술지 게재는 향후 영의학생학술대회 수준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58년부터 발행돼온 ‘대한소아과학회지’는 본 학회의 대표적 영문저널로, ‘관련 학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검토,평가되고 있는 연구 과제를 담은 국제적인 월간 학술지(International peer-review
ed monthly journal)’라고 알려져 있다.
문 의 : 영남의대 예방의학교실(☎ 620-4370)
